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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2019 CJ문화재단 스토리업 특강, 의사 겸 작가 박재영의 ‘병원이라는 무대, 의사라는 캐릭터’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STORY UP) 프로그램의 일환인 특강에서는 작가와 예비 스토리텔러, 영화계 지망생의 소재 발굴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몇 가지의 트렌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의학, 뉴미디어, 공간과 건축’을 꼽아 관련한 강의를 준비했다. 지난 8월 31일 오후 3시 CJ인재원에서는 의사 겸 작가 박재영이 ‘병원이라는 무대, 의사
글: 이나경 │
사진: 오계옥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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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클레어오 《Immunity》, ★★★★★
클레어오의 데뷔앨범 《Immunity》는 음악 잡지 <NME>로부터 별 다섯개 만점을 받았다. ‘그 정도는 아니’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이 앨범이 비평가를 흥분하게 할 요소를 다수 갖춘 것은 사실이다. 팝의 상식을 깨는 팝, 주류와 언더그라운드의 균형, 세대론 가능한 인터넷 성장 스토리 같은 것들 말이다. 《Immunity》는 신뢰받는 언
글: 이대화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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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5명의 시나리오팀’이란 구조가 만들어낸 <블라인드 멜로디>의 참신함에 대하여
*이 글에는 영화의 결말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아카쉬(아유쉬만 커라나)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이지만, 사실 그는 눈이 안 보이는 척 연기하고 있다. 음악에 집중하겠다는 핑계로 시작된 거짓말이지만, 점차 혜택이 많아져서 차마 그는 그만두지 못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거짓말들은 행운과 연관되어 있다. 일과 사랑, 심지어 일상적 공간까지 전부 그 거짓이
글: 이지현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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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김도빈 무비다 대표, "창작자 육성 텃밭, 제대로 물꼬 튼다"
“사람들은 변화에 대해 너무 겁을 내요. 처지가 아무리 나빠도 거기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은 바꾸기가 힘든가 봐요.”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에서 소년 트레버는 ‘세상 바꾸기 프로젝트’에 대해 취재하러온 기자에게 이렇게 답한다. 때론 선한 의지만으론 부족하다. 거기에 행동력이 더해질 때 비로소 선한 영향력이 현실이 되어 퍼져나가기 마련이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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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안녕 베일리> 캐서린 프레스콧 - 쾌활한 에너지
캐서린 프레스콧이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헨리와 함께 출연했을 때,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와, 에밀리다!’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에밀리는 드라마 <스킨스> 시리즈에서 캐서린 프레스콧이 맡은 캐릭터 이름이다. <스킨스>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캐서린 프레스콧이 <안녕 베일리> 개봉을 앞둔 지난 8월 한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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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올레 tv가 가장 사랑한 배우' 조진웅 토크쇼 - 여전히, 신인의 마음으로 임한다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올레 tv 한국영화의 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올레 tv가 가장 사랑한 배우’로 선정된 배우 조진웅과 관객과의 만남이었다. 배우 조진웅이 기록한 역사가, 곧 한국영화 100년 역사를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로 스크린 데뷔부터 15년이 흐른 지금까지 배우 조진웅의 필모그래피 역사를 따라간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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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올레 tv 한국영화의 밤' 지상중계
1919년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가 나온 지 올해로 100년. 올 한해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행사를 소개한다. 여름의 끝자락인 지난 8월 30일, 덕수궁 길에 위치한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올레 tv 한국영화의 밤’이 열렸다. 1928년 건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9-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