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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히든픽처스] <4등> 정지우 감독, “국가 주도의 엘리트 학원스포츠 틀을 깨야”
<4등>은 개봉한 지 3년이 지났는데도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 중이다. “관객과의 대화를 이렇게 많이 한 영화는 <4등>이 유일하다”는 정지우 감독의 말대로, 지역공동체나 청소년 영화 캠프 등 여러 곳에서 <4등>을 찾고 있다고 하니 그만큼 영화가 던지는 윤리적인 질문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잘 알려진 대로 <4등&
글: 김성훈 │
사진: 오계옥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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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기생충> 제작기 특집에 부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지난 6월 5일, 개봉 닷새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날,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이후 연일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프랑스 개봉을 시작으로(자세한 프랑스 현지 개봉 소식은 다음호에 전할 예정이다) 홍콩,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에서 역시 6월 중 개봉하고 10월에는 북미 지역 관객과 만난다.
글: 주성철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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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72회 칸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국내 수입된 영화들
올해 칸을 뜨겁게 달군 영화 중 과연 어떤 영화가 국내 관객과 만날 수 있을까. 봉준호의 <기생충>에 한국영화 사상 첫 황금종려상 수상을 안겨준 72회 칸국제영화제 마켓에 다녀온 많은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올해는 풍성하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넷플릭스나 아마존 스튜디오 등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강세 혹은 각광받는 여타 영화제의 기세 때문이라는
글: 김현수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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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그녀>의 독보적인 목소리, 스칼렛 요한슨의 노래가 담긴 영화들
목소리만 존재하는 A.I.와 사랑에 빠진다? 독특한 컨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그녀>가 5년 만에 재개봉했다.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테오도르(호아킨 피닉스)를 사랑에 빠져들게 만든 주인공 A.I. 사만다(스칼렛 요한슨). 자꾸자꾸 듣고 싶은 그녀의 음색을 직접 부른 노랫말로 확인할 수 있는 영화들을 모아봤다.
그녀
글: 심미성 │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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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장고: 분노의 추적자>속편 <장고/조로> 제작 착수했다
B급을 가장한 A급 영화의 귀재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신작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개봉을 준비 중인 그가 또 다른 작업에 착수한다는 소식이다. 6월4일(현지시간), <콜라이더>는 “쿠엔틴 타린티노 감독이 2012년 제작했던 <장고:분노의 추적자>(이하 <장고>) 속편 영화의 각본을 맡는다”고 전했
글: 김진우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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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갑자기 분위기 댄스? 난데없는 댄스 신으로 시선 모은 영화 10편
전문 댄서가 나오는 댄스 필름이 아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등장한 댄스 신으로 유쾌함을 선물한 영화들. 어떤 영화들은 뜬금 댄스 신으로 명장면을 만들었지만, 또 어떤 영화들은 민망함을 관객의 몫으로 돌리기도 했다. 10편의 영화들을 추려봤다.
* 경고!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펄프픽션
댄스 콘테스트 무대에 오른 남녀가 척
글: 심미성 │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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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염따 <돈 Call Me>, 염따라는 현상에 대하여
래퍼 염따가 화제다. 요즘 젊은 세대가 꽂힌 인물은 염따다. 신곡 <돈 Call Me>에서 염따는 말한다. “예. 저는 랩과 돈을 좋아하는 30대 아저씨입니다.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립니다.” 염따의 성공은 ‘2019년’이다. 2019년 방식의 성공이라는 뜻이다. 일단 염따는 재밌다. 웃기는 형이다. ‘밈’으로 즐기기 최적화된 인물이다. 또 염따
글: 김봉현 │
201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