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집으로…>, 흥행의 길목에 들어서다
개봉 첫날 전국 10만, 주말관객 30만 예상, 이번 주 확대개봉고요한 시골의 할머니와 철없는 꼬마가 ‘대형사고’를 칠 조짐이다. 비싼 몸값의 대형스타도, 눈길을 사로잡는 스펙터클도 등장하지 않는 <집으로…>가 개봉일인 4월5일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34개, 전국 96개 스크린을 통해 개봉된 <집으로…&
2002-04-08
-
[국내뉴스]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를 잡아라!
작품공모에서 시상까지 5개 장르로 나눠, 이현승 집행위원장, 박찬욱 김지운 등 장르별 집행위원새로운 개념의 단편영화제가 오는 7월 개최를 앞두고 4월15일부터 작품공모에 들어간다. 7월5일부터 7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릴 제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 展’이 그것.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장르적 색깔이 뚜렷한 단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르영화제로, 일반
2002-04-08
-
[국내뉴스]
전주영화제 상영작 확정
<KT><센과 치히로…> 등 장·단편 250편 상영오는 4월26일부터 5월2일까지 열리는 ‘2002 전주국제영화제’가 지난 4월2일 상영작을 최종 발표했다.‘전쟁과 영화’를 주제로 한 올해 영화제의 상영작은 장·단편을 포함해 250여편. 1973년의 김대중 납치사건을 다룬 일본감독 사카모토 준지의 정치 스릴러 <KT>가
2002-04-08
-
[국내뉴스]
패러디 영화, <재밌는 영화>
장규성 감독의 데뷔작 <재밌는 영화>는 한국영화사상 처음 시도한 패러디 영화다. `패러디`란 권위 있는 작품을 본뜨거나 비틀어 보여줌으로써 그 `권위`를 해체하는 즐거움을 주는 장르다. 영화의 큰 줄거리는 우선 <쉬리>를 본떴다. 다만 <쉬리>에 나오는 북한의 특수공작원이 여기서는 일본 극우 무장단체 ‘천군파’로 대치됐다
2002-04-06
-
[국내뉴스]
고전 고갱이만 쏙쏙 뽑았다!!! <다이아몬드를 쏴라>
`영화에 바치는 영화`는 수도 없이 많다. 수많은 패러디 영화가 그렇고, 비슷한 장면을 연출해내며 선배 감독들에게 헌사를 바치는 영화들이 그렇다. 새영화 <다이아몬드를 쏴라> 또한 넓게는 `영화에 바치는 영화`지만 그 방식과 결과는 한결 독특하다. 로맨스·갱스터·고전적인 스릴러에 코믹·액션까지 넘나드는 이 영화는 대사와 장면 인용에 그치지
2002-04-06
-
[국내뉴스]
여성영화제의 화끈한 `성뒤집기`
카트린 밀레(54)는 한국에도 제법 이름이 알려진 현대 미술 평론가다. 프랑스에서 발행되는 미술잡지 <아르 프레스>의 편집장이자, 1995년 베니스 비엔날레의 프랑스관 전시기획자였으며, 현장에서 본 현대 미술의 흐름을 기록하고 있는 저술가로 광주 비엔날레에도 다녀간 적이 있다. 그가 쓴 <프랑스 현대미술>과 <드니즈 르네와의 대화
2002-04-06
-
[국내뉴스]
<재밌는 영화>의 배우 김정은
CF와 라디오,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톱스타 김정은(26)이 이번엔 스크린 공략에 나섰다. <쉬리> <친구>등 한국 영화 30여 편을 응용한 `한국 최초의 패러디 영화` <재밌는 영화>에서 일본에서 보낸 전문 킬러 `하나코`역을 맡아 코믹연기를 펼친 것. 전체 줄거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를
200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