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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무분별한 가위질, 이제 그만
법원이 제작사의 가위질에 제동을 걸었다. 감독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제작사가 개봉 때와 다른 편집본을 비디오로 출시할 경우 감독의 저작인격권 중 저작물의 동일성 유지권을 침해한 것이라는 판결이 나온 것. 최근 서울지방법원은 <배니싱 트윈>의 감독 윤태용씨가 제작사 Y2시네마(대표 여한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에 손해배상금 500만
200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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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GV, 상암경기장에도 생긴다
목동, 수원에 이어 13호점, 2005년까지 200개 스크린 확보 예정상암월드컵경기장에 멀티플렉스가 들어선다. CGV는 최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쪽 스탠드 아래에 멀티플렉스 10개관을 만들기로 했으며 이르면 내년 3월, 늦어도 상반기 안에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디움 내에 멀티플렉스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상암월드컵경기장에는 극장 외에 대
200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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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오아시스> 베니스 경쟁 진출
프루트 챈의 <화장실, 어디에요?>와 함께 초청, 한국영화로는 4년 연속 경쟁부문 올라<오아시스>(제작 이스트필름)가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오아시스>의 투자사인 유니코리아문예투자는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회가 7월22일 가편집본을 시사한 뒤 이틀 만에 <오아시스>의 해외 마케팅을 맡고 있는
200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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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쿼터, WTO 도마 위로
세계무역기구회원국들 스크린쿼터 폐지 요청스크린쿼터 전선에 비상경보가 발효됐다. 정부가 지난 6월30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했던 양허요구안에 문화부문을 포함시켰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됐기 때문. 특히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WTO 회원국들도 양허요구안에 한국의 스크린쿼터제 폐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진행될 각국의 협상테이블에서 스크린쿼터제가 희생양
200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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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북한영화 <동물의 쌍붙기> 5번째 등급보류
지난 5월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심의에서 처음으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은 북한 다큐멘터리 영화 <동물의 쌍붙기>가 비디오 심의에서도 5일의 `등급보류'를 받았다.통일부의 반입 허가를 거쳐 판권을 수입한 나래필름은 지난해 11월부터 영등위에 비디오 심의를 신청했다가 4차례나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다.등급분류가 보류되면 비디오 출시가 금지되며
200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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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국영화주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
영국문화원과 시네마테크 부산, 한국시네마테크 협의회는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와 시네마테크 부산 상영관에서 각각 8월2-7일, 8월10-16일 영국영화주간을 개최한다. 장편 7편과 단편 6편이 상영되며 관람료는 5천원. 문의☎(02)720-9782, 인터넷 www.kotheque.org다음은 상영작 목록.◇장편 ▲슈팅라이크 베컴(감독 거린더 차다
200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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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죽어도 좋아> 제한상영등급 철회 촉구
영화인회의ㆍ한국독립영화협회ㆍ문화개혁시민연대가 25일 오후 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개최한 「죽어도 좋아」의 특별상영회 및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관람과 토론을 마친 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제한상영가' 등급의 철회를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죽어도 좋아」는 일반 국민의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반사회적이기는 커녕 오히려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사회를
200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