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기획] 역대 스파이더맨 코믹스·애니메이션·실사영화의 주요 계보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를 비롯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이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수많은 우주, 수많은 스파이더맨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역대 스파이더맨 코믹스·애니메이션·실사영화의 계보 중 주요 작품들을 정리했다.
1962 코믹스 <어메이징 판타지 #15>
스파이더맨 탄생의 순간. 이전에
글: 이우빈 │
2023-06-23
-
[스페셜2]
[기획] 스파이더맨의 캐릭터와 멀티버스 톺아보기
이 드넓은 멀티버스 우주에는 수많은 스파이더맨이 존재한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스파이더맨들이 마치 아파트 반상회 모임 나오듯이 우주를 넘나들며 한데 모이기도 한다. 사는 우주는 달라도 슈퍼히어로의 삶과 운명은 전부 연결되어 있다는 스파이더버스 특유의 세계관을 이해하고 보면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다양한 스파이더맨들에게
글: 김현수 │
2023-06-23
-
[스페셜2]
[기획]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멀티버스를 완성하는 방식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무한 확장을 거듭하는 멀티버스의 혼돈을 정리하는 마법의 주문이다. 새롭게 탄생한 주문은 아니다. 시간여행, 타임 패러독스를 다루는 숱한 이야기들이 반복해온 유명한 명제 중 하나다. 다만 이 마법의 주문을 언제, 어떤 타이밍에 사용하는지에 따라 세계가 빤한 도돌이표에 갇힐 수도, 아름답게 가치를 뻗어나갈 수도 있다. 2018년 장편애니
글: 송경원 │
2023-06-23
-
[스페셜2]
[기획]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것들
독보적이다. 스파이더맨의 최신작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수상에 빛나는 전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를 가뿐히 뛰어넘는다. “애니메이션영화의 또 다른 이정표다” (<디스커스팅필름>), “전편보다 성장하고 확장된 멀티버스” (<인디와이어>), “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6-23
-
[스페셜2]
[인터뷰] 유해 발굴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주목한다, ‘206: 사라지지 않는’ 허철녕 감독
- 전작 <말해의 사계절>(2017)의 공개 시점부터 <206: 사라지지 않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
= 말해 할머니에 관한 영화를 완성했음에도, 할머니의 상실을 내가 온전히 이해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할머니는 종종 60년대 학살터에서 남편의 유해를 찾던 이야길 들려주셨다. 할머니의 상실엔 학살터의 기억이 있을 거라 막연히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3-06-22
-
[스페셜2]
[기획] 정지된 삶의 순간을 영속시키기 위하여, ‘206: 사라지지 않는’
몇해 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는 연단에 서 다음과 같이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사람들이 내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물을 때면 나는 언제나 묘지에 가보라 답한다. 그곳에 묻힌 이들의 유해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발굴하라고.” 죽음은 늘 이야기를 남긴다. ‘생인’(生因)이 사어에 가까운 데 비해 ‘사인’(死因)
글: 정재현 │
2023-06-22
-
[스페셜2]
[인터뷰] 갯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라, ‘수라’ 황윤 감독
“기러기, 도요새, 올빼미의 깃털이다. 이렇게 목걸이로 만들기도 하고 갯벌에서 주워다 집에 두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힘을 받는 기분이 들곤 한다.” 촬영 전, 소품으로 가져왔다며 황윤 감독이 올빼미 깃털을 꺼내들었다. “한번 만져보라”고 그가 쥐어준 깃털은 솜털처럼 부드러웠다. 영화를 관람할 때처럼 새들에 대한 황윤 감독의 깊은 애정이 느껴지는 동시에 지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