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통신원]
[파리] 프랑스에서 역대 저조한 성적 낸 <아나>, 유로파코프의 미래 불투명
지난 7월 10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뤽 베송 감독의 <아나>는 개봉 3주 동안 겨우 56만 9천명의 관객을 모았다. <아나>를 배급하는 파테는 전국적으로 818개관 동시 상영 전략을 폈지만, 개봉 둘쨋주부터 첫쨋주와 비교해 관객수가 40%나 줄었다. 이는 프랑스에서 개봉한 뤽 베송 감독의 작품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문제는 프랑스
글: 최현정 │
2019-08-20
-
[내 인생의 영화]
[내 인생의 영화] 박주영 감독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감독 마이크 피기스 /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엘리자베스 슈 / 제작연도 1999년
내 인생의 영화라니…. 아주 어려운 질문이다. 너무 많이 썼을 이런 문장으로 시작하는 것이 부끄럽지만 딱히 다른 표현으로 바꾸기에는 재주가 부족한지 썩 좋은 문장이 떠오르지 않는다. 다시, 내 인생의 영화라니…. 그럼 어린 시절로 돌아가봐야 할까 잠시 고민했지만 그런
글: 박주영 │
2019-08-20
-
[TView]
[TVIEW] <삼시세끼-산촌 편>, 맛이 없으면 좀 어때
집에서 일하거나 집에서 노는 사람으로서 매번 놀라게 되는 일이 있다. 밥만 먹었을 뿐인데 하루가 다 가다니, 생산적인 일은 하나도 못했는데! 그리고 점심 먹자마자 꼭 하는 말이 있다. “저녁에 뭐 먹지?” 밖에서 밥을 사 먹는 사람에게도 다음 끼니 결정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고민일 것이다. 배우 염정아·윤세아·박소담이 출연하는 tvN <삼시세끼
글: 최지은 │
2019-08-20
-
[국내뉴스]
순수한 미소부터 살벌한 카리스마까지, 대세 배우 진선규에 대해
8월15일 개봉한 <암전>. 중저음이 매력적인 배우 서예지와 대세 배우 진선규가 호흡을 맞춘 공포영화다. 졸업작품을 준비 중인 영화과 학생 미정(서예지)이 잔혹함으로 상영이 금지됐던 단편영화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진선규는 금지된 영화를 제작했던 감독 재현을 연기했다.
2017년 <범죄도시>를 통해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진선
글: 김진우 │
2019-08-17
-
[Coming Soon]
[Coming Soon] <애드 아스트라>, 인류의 생존을 위해 태양계 끝까지 탐사한다
<애드 아스트라>Ad Astra
제작 플랜B / 감독 제임스 그레이 / 출연 브래드 피트, 토미 리 존스, 리브 타일러, 루스 네가, 도널드 서덜런드 /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개봉 9월 예정
브래드 피트가 우주비행사가 되어 우주로 향한다. 아버지를 보며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운 미 육군 소령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 로이
글: 이주현 │
2019-08-20
-
[커버스타]
<변신> 배성우 - 장르가 아니라 인물에 집중한다
또 ‘구마사제’인가 싶다가도, 그를 연기하는 배우가 배성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변신>의 중수는 타인의 행복을 위해 선택한 직업이 타인에게 고통을 줬다는 죄책감 때문에 귀농을 택한, 직업을 제외하면 보통의 평범한 남자다. 그는 형 강구(성동일)의 집에서 악마가 가족의 얼굴로 변신해 서로를 헐뜯는 기이한 사건이 벌어지자 이들을 지키기 위해 다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19-08-20
-
[커버스타]
<변신> 장영남 - 늘 새로운 자극을 기다린다
"갑자기 튀어나와서 놀라게 하는 호러가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양면적인 모습을 들추면서 공포를 건드린다." 배우 장영남이 표현한 <변신>의 매력은 정확했다. 빙의가 아닌, 직접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 악마의 대사는 가족들의 신뢰를 뒤흔들 만큼 교묘하고 음습하다. 장영남은 눈앞의 가족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믿을 수 없는 극한상황 속에서도 자녀를 지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