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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야구소녀' 꿈꾸는 인물의 진심어린 분투를 차분히 따라가는 영화
야구부 창단 3년을 맞은 백송고에 경사가 난다. 졸업반 정호(곽동연) 가 프로 지명을 받은 것. 학교 복도에는 20년 만에 탄생한 여자 고교야구 투수 수인(이주영)의 기사가 담긴 액자가 내려가고 정호의 프로 입단 소식이 실린 기사가 걸린다. 얼떨떨한 표정의 정호 뒤로 프로 지명을 받기는커녕 계속 야구를 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수인이 학교를 빠져나온다.
글: 남선우 │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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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
[강화길의 영화-다른 이야기] 도서관에는 모비 딕이 있으니까
도서관에 간 지 오래되었다. 최근 부분적으로 ‘봉쇄’ 가 풀리긴 했지만, 도서관에서 평화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아쉬운 상황일 것이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인지라, 답답한 기분이 들 때면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이들을 하나둘 떠올리곤 한다. 그러니까 도서관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말이다. 대부분 내 주변 사
글: 강화길 │
일러스트레이션: EEWHA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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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결백' 유일승 촬영감독 - 있는 그대로의 정밀함
시골 마을의 장례식장에서 일군의 마을 남자들이 농약 막걸리를 마시고 갑자기 토악질을 하기 시작한다. 서울에서 변호사로 성공한 장녀 정인(신혜선)은 엄마 화자(배종옥)가 용의자로 몰리자 급히 귀향해 진실 추적에 나선다. 범죄스릴러와 법정물, 진한 모녀 드라마로 장르가 변주를 거듭할 동안 <결백>을 꼼꼼히 채우는 건 베테랑 배우들의 선명하고 정교한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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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HBO 맥스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인기작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삭제했다 外
HBO 맥스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인기작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삭제했다
HBO 맥스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인종차별적 묘사가 현재 워너미디어가 지향하는 가치에 위배되고, 어떤 설명이나 비판 없이 리스트에 올려두는 것이 무책임한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3월부터 연기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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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설경구, 유준상, 진경, 염혜란, 허성태가 영화 '소년들'에 출연한다 外
아우라픽쳐스
설경구, 유준상, 진경, 염혜란, 허성태 가 영화 <소년들>에 출연한다.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은 강도치사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의 재수사에 나선 수사반장 이야기다. 설경구가 수사반장 황준철 역을 맡았다. 1999년 전북 완주군에서 발생한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메가박스
메가박스가 돌비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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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의 뉴스타래]
[김성훈의 뉴스타래] 지금은 방역을 좀더 철저하게 해 극장은 안전하다는 신뢰를 쌓는 수밖에 없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내수 진작을 이유로 헬스장·영화관 소비쿠폰을 발급하는 등 방역과 배치되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다. 방역당국조차 밀폐지역의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이와 상반된 신호를 주고 있어서다. (중략) 감염병 전문가들은 정부의 이같은 정책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
글: 김성훈 │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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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J. K. 롤링의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 논란… 대니얼 래드클리프, 에마 왓슨 등 잇따라 비판
<해리 포터>의 작가 J. K. 롤링의 트랜스젠더 혐오 발언에 오랫동안 해리 포터를 연기한 배우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반기를 들었다. 사건은 미국의 사회적기업 ‘데벡스’가 지난 5월 28일 ‘월경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평등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만들기’라는 사설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J. K. 롤링이 6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월경하는 사람
글: 김소미 │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