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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황야의 복수를 위하여
버드 뵈티커는 갱스터, 누아르 그리고 웨스턴까지 제법 폭넓은 작품 영역을 갖고 있다. 그러나 그가 영화사에 기록되는 이유는 웨스턴 덕분일 테다. 감독 경력 말기에 발표된 웨스턴들이 특별히 평가받는 까닭에서다. 랜돌프 스콧이 주연을 맡은 뵈티커의, 1950년대의 소위 ‘복수의 웨스턴’은, 맞수였던 앤서니 만의 ‘심리의 웨스턴’과 더불어 웨스턴 장르의 보석
글: 한창호 │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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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시간의 틈을 메우는 영화들
만일 예술의 양식을 ‘편차’라고 말한다면, 넓은 의미에서 그 다양성 속에는 시차 역시 포함될 것이다. 3월11일부터 4월13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멀티플렉스의 포화로 아쉽게 놓친 최신 영화들을 모아 ‘동시대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최신 국내 개봉작과 미개봉작 중 높은 영화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관객이 많이 접하지 못했던 작품들을 모아 ‘시차’라는 타
글: 이지현 │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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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부산에서 놓친 영화를 다시 한번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화제작을 서울에서 다시 만난다.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sia Cinema Fund, ACF) 지원작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별해 상영하는 ‘ACF 쇼케이스 2014 아시아 독립영화의 미래’가 3월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인디플러스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몽골, 타이 등에서 온 6편의
글: 김소희 │
20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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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그 시대 홍콩의 공기
오는 3월7일(금)부터 20일(목)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홍콩의 연인들’이란 제목으로 80년대 이후 만들어진 홍콩영화 10편을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연분>(황태래, 1984), <천장지구>(진목승, 1990), <백발마녀전>(우인태, 1993), <반생연>(허안화, 1997), <동몽기연&
글: 김보연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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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3D영화, 공간미학의 최전선
사진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미술품을 굳이 미술관까지 가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미술은 공감각의 예술이다. 건축, 전시는 말할 것도 없고 회화에서도 공간감은 실로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해 11월 4년여의 준비 끝에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미술관으로서 대중과의 소통을 지향한다. 1986년에 개관한 과천관이 20세기
글: 송경원 │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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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순수를 넘어선 숭고
폴란드의 거장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은 <베로니카의 이중생활>(1991)을 기획하면서 처음에는 이렌 야곱이 아닌 줄리엣 비노쉬를 주인공 역할로 캐스팅했다고 한다. 당시 비노쉬는 레오스 카락스의 <퐁네프의 연인들>(1991)을 촬영하던 중이었는데, 촬영이 길어지면서 이 역할은 자연스레 야곱에게로 넘어갔다. 뒤에 키에슬로프스키 감독
글: 이지현 │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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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영화제] 영광의 길, 파졸리니에서 로시까지
베니스영화제의 경쟁부문 작품이 칸영화제의 그것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은 지는 이미 제법 됐다. 칸이 유럽 작가감독들의 작품들을 선호했다면, 베니스는 상대적으로 동방, 곧 동구와 아시아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을 주목했는데, 지금은 이런 구분도 무의미한 것 같다. 작가들에게 단연 인기 있는 영화제는 칸이 됐다. 허우샤오시엔, 차이밍량, 키아로스타미 등 베니스를
글: 한창호 │
2013-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