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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켈리 마리 트랜, "디즈니 최초의 동남아시아 프린세스, 이런 점이 다르다"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에서 디즈니 최초의 동남아시아 프린세스이며 전사인 라야의 목소리를 연기한 켈리 마리 트랜과 일대일로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라야와 나마리의 마지막 액션 신을 꼽은 그는, 영화 속 라야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는 너무 많아서 꼽지 못하겠다며 웃었다.
-라야 역을 제안받았을 때 기분
글: 안현진 │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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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디즈니 최초 동남아시아 여전사의 모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디즈니 최초로 동남아시아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은 프린세스 격의 캐릭터와 동물 사이드킥이 등장하지만 뮤지컬 장르가 아니라는 점, 뚜렷한 빌런이 없다는 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상대가 없다는 점에서 디즈니 프린세스보다는 <빅 히어로> <주먹왕 랄프>쪽에 가깝다. 드룬이라는 악의 세력
글: 안현진 │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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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이만희의 첫 문예영화 '물레방아'
<물레방아> 제작 세기상사주식회사 / 감독 이만희 / 상영시간 92분 / 제작연도 1966년
1963년 <돌아오지 않는 해병>, 1964년 <마의 계단>, 1965년 <흑맥> 등의 장르영화로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았던 이만희는 1966년을 그의 해로 만들었다. 그해 개봉작만 <군번없는 용
글: 정종화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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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 난 알지도 못하고서
10대 시절을 떠올리면 복잡한 기분이 든다. 내 경우엔 그때가 인생에서 사회생활을 가장 많이 한 시기였다.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과 가장 오래 한 공간에 있었던 시기였다. 사람의 마음을 읽기 가장 어려운 시기였다. 원하는 것은 많았지만 무엇 하나에도 솔직해지지 못했던 시기였다. 현명하게 즐겁게 헤쳐나가신 분도 많겠지만 나는 그랬다.
어떤 아이들에겐 모든
글: 오지은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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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불새의 못다 한 꿈
국내의 SF 마니아들에게 한국 SF 역사상 가장 안타까운 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전설적인 SF 전문 출판사 ‘불새’의 폐업을 꼽으리라. 불새 출판사의 마지막 폐업(1인 출판사인 불새는 그 이름에 걸맞게 폐업하고 부활하기를 반복했다)은 특히 나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는데, 왜냐하면 당시 불새의 차기 출간 예정작이 <코드웨이너
글: 이경희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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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미나리'의 탈국경적 영화 경험에 대하여
진중하고 유려하다. 영화 <미나리>는 삶의 다른 가능성을 찾아 나선 이민자 가족의 역경을 다룬다. 대부분 한국어로 진행되지만 감성적으로는 만국어로 통역 가능할 보편적인 정서를 펼쳐낸다. 미국 제작 영화임에도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비영어권 언어가 준 이질감 탓이 크다. 이 영화가 폭넓은 감응을 일으키는 지점은 고립된 인간들의 관계성
글: 송효정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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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사랑에 대한 영화’라는 왕가위의 말이 의미하는 것
왕가위 특별전에 젊은 관객이 꽤 많다고 한다. 한편에서는 ‘라떼는 말이야’라고 빈정거리면서 우리 세대가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원천봉쇄한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 시절 우리를 매혹시켰던 왕가위 영화를 보겠다고 달려든다. 라떼는 말이야, 라며 코아아트홀에서 왕가위 영화 보던 시절을 이야기하면 좋아하려나?
다시 오지 않을 날들을 위한 연가
왕가위의
글: 안시환 │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