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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더 보이2: 돌아온 브람스> 너를 절대 혼자 두지 않겠어
글·그림: 정훈이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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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개봉 연기, 제작 지연... 코로나19에 비상 걸린 할리우드
<미션 임파서블 7>, <팔콘 앤 윈터솔져> 등 제작 지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할리우드의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 북미에서는 정상 스케줄로 개봉 예정이었던 작품들도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공표된 WHO(세계보건기구)의 판데믹(WHO에서 지정한 여섯 개의 전염병 단계 중 최고 단계인 범유행단계
글: 김진우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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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고다르라는 아이콘을 활용한 가벼운 콜라주, 냉소적인 코미디
누벨바그의 기수, 영화의 역사에 혁명의 불씨를 지핀 예술가, 논쟁 한가운데서 스스로를 증명한 문제적 감독. 장 뤽 고다르를 수식할 말은 넘쳐나지만 어떤 언어도 그의 지난 행적을 포착하지 못한다. 틀을 부정하고 규칙 안에 갇히길 거부하는 것. 저항함으로써 스스로 증명하는 것. 고다르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궤적이다.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g
글: 송경원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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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파라다이스 힐스> 흐트러지지 않게 배치된 미술과 소품은 다소 판타지 같은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한다
파라다이스 힐스는 구름 한점 없는 하늘, 끝없이 펼쳐진 바다, 푸른 정원, 붉은 장미숲 등 온갖 아름다운 것들로 가득한 곳이다. 우마(에마 로버츠)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곳에서 깨어난다. 누가 자신을 이곳에 데려다놓았는지, 왜 잠이 들었는지 등 이곳에 오게 된 과정을 기억하지 못한 채로 말이다. 화려한 드레스 차림인 공작 부인(밀라 요보비치)은 우마에게
글: 김성훈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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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비행> 한국 사회의 모서리에 위치한 두 20대 남성을 건조한 시선으로 뒤쫓는다
신의주에서 온 근수(홍근택)는 아직 중국에 있는 형을 뒤로하고 홀로 한국에서 살아간다. 관리받는다는 명목으로 담당 보호관에게 정착지원금을 넘긴 근수에게 남은 건 생활비 50만원과 나이키 운동화가 전부. 그런 근수에게 자장면을 배달하는 지혁(차지현)은 호주 이민을 꿈꾸며 손님들 지갑에 자주 손을 댄다. 근수의 신발마저 훔치려 한 지혁과 곧바로 그의 덜미를
글: 남선우 │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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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김경만 영화진흥위원회 국제교류전략팀 팀장 - 한국영화의 파트너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국제교류전략팀(이하 국제팀)의 김경만 팀장은 영진위에서 덕업일치를 이루었다. 학기 중엔 취업 준비를 하고 방학 땐 단편영화를 찍으며 대학 생활을 하다, 영화계 취업도 영화 창작도 만만치 않음을 깨닫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프로듀서 과정에 지원했는데 합격한다. 하지만 오리엔테이션 당일 대기업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배고픈 영화학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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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배우 막스 폰 시도, 향년 91살로 별세
지난 3월 8일 배우 막스 폰 시도가 91살로 세상을 떠났다. 1949년 <온리 어 마더>로 데뷔해 2018년 <쿠르스크>에 이르기까지 160편이상의 영화를 남긴 그에게 전세계 영화인들이 애도를 표하고있다. 배우 미아 패로는 “위대한 아티스트, 진정한 신사”로 그를 기억했고, 에드거 라이트 감독은 “70년간 시네마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글: 남선우 │
202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