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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사냥의 시간>의 넷플릭스행이 의미하는 것
코로나19 사태 이후 영화 배급 방식이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윤성현 감독의 신작 <사냥의 시간>이 4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단독 공개된다. 이 영화는 2월 26일 개봉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팬데믹(대유행)이 선언되자 개봉을 미뤘던 차
글: 김성훈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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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일본 독립영화계에 기분 좋은 공기를 불어넣은 청춘물
감독 미야케 쇼 / 출연 에모토 다스쿠, 이시바시 시즈카, 소메타니 쇼타 / 수입·배급 디오시네마 개봉 4월 16일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감독들을 나열할 때, 이시이 유야나 하마구치 류스케와 함께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이름이있다.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는 일본 독립영화계에 기분 좋은 공기를 불어넣은 미야케 쇼 감독이 연출한
글: 임수연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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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가해자의 서사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의 네 번째 시즌에는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 걸 멈추게 해달라며 범죄 현장에 도와달라는 문구를 남기는 연쇄살인마가 등장한다. 시리즈의 주인공인 프로파일러들 대신 범죄자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이 에피소드에는 절절한 사연이 한가득이다. 살인자의 잔혹한 범죄 행각이 불행한 유년 시절의 기억으로부터 비롯되었고, 하필
글: 장영엽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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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주연상만 네 번째, 심은경 <블루 아워>로 일본 다카사키영화제에서 공동 여우주연상 수상
심은경이 또 한 번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월6일 <신문기자>로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심은경은 3월22일에 개최된 다카사키영화제에서 <블루 아워>로 함께 출연한 배우 카호와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다카사키영화제는 일본 군마현에서 열리는 지역 영화제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글: 김진우 │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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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라이트하우스>를 통해 살펴보는 로버트 에거스 감독의 작품 세계
“<라이트하우스>는 로버트 에거스가 완벽한 기술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버라이어티>의 평이다. 그 밖에도 <라이트하우스>는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야 할 작품”, “매혹적인 이야기”라는 세간의 평을 들으며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에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국 영화전문지
글: 조현나 │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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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줄도산 막아야 한다” 한국영화 위기 극복 위한 긴급성명 발표
한국영화계 위기 극복을 위해 영화인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 영화단체연대회의 등 영화계 주요 단체들이 25일 오전, 코로나19 사태를 맞은 한국영화계에 정부가 시급하게 나서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포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재 한국 극장가는 물론 영화 투자, 제작, 배급, 수입, 마케팅 등 산업 전반에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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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콘텐츠 전쟁 5] OTT 플랫폼별 추천작 & 기대작
이제 OTT 플랫폼은 콘텐츠 전쟁에 참전한 제작사들이 전투를 벌이기 위해 찾는 장이 되었다. OTT 플랫폼의 역할은 제작자와 관객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터를 닦는 것. 이에 넷플릭스와 웨이브는 지난 2월부터 인기 콘텐츠 순위를 공개하고 있고, 왓챠플레이도 꾸준히 인기작 목록을 띄우며 ‘잘나가는’ 콘텐츠의 지표를 제공 중이다. 어떤 영상을 틀지 고민 또 고
글: 남선우 │
2020-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