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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전지영 서울극장 기획실 실장 - 관객의 욕망을 좇아서
4월 11일, 54석 규모의 서울극장 12관이 예술영화 상영관 ‘플러스관’으로 재탄생한다. 다양성영화 상영 및 관객 이벤트용으로 공간을 활용할 예정인 서울극장은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갖가지 변화를 시도 중이다. 아늑한 관객 라운지를 꾸렸고, 중앙 스피커를 보강했다. 관객이 영화의 사운드를 풍성하게 느끼게 하기 위함은 물론이고 각종 동호회 및 모임 회원들이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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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이주의 스트리밍] <더 캡쳐> <젝키 오락관> <셧 아이> 시즌1 <타이거 킹>
현대사회와 그 적들
<더 캡쳐> 웨이브: 4월 10일
거리 곳곳에 설치된 CCTV가 사건 해결의 최종 열쇠가 된 현대사회. <더 캡쳐>는 “만약 CCTV 영상이 조작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섬뜩한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파병됐던 주인공 숀 에머리(칼럼 터너)는 무장해제한 탈레반을 우발적
글: 배동미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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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사냥의 시간> OTT 개봉 보류한다
개봉까지 산 넘어 산이다. 4월 10일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공개될 예정이던 <사냥의 시간>을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4월 8일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이승련 부장판사)는 <사냥의 시간>의 해외 세일즈를 맡은 콘텐츠판다가 이 영화의 해외 배급과 관련해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를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
글: 김성훈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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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4월 6일 숏폼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Quibi)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外
4월 6일 숏폼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Quibi)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드림웍스 전 CEO였던 제프리 카첸버그, 휼렛패커드 전 CEO 맥 휘트먼이 함께 창립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기예르모 델 토로, J. J. 에이브럼스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퀴비의 월 구독료는 4.99달러. 초반 가입자 유치를 위해 출시와 함께 90일 무료 이벤트를 시작했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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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배우 이연희가 또 한번 장르물에 도전한다 外
수필름
배우 이연희가 또 한번 장르물에 도전한다. MBC, 한국영화감독조합, 웨이브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SF 앤솔러지 시리즈 <SF8> 중 노덕 감독의 <만신>에 캐스팅된 것. 운세 서비스를 맹신하는 사회를 배경으로 인공지능의 실체를 파헤치는 인물을 연기한다.
CJ ENM
<기생충: 흑백판>이 4월 29일부터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손홍주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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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지난 4월 8일 CGV와 롯데시네마가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 투어>에 보이콧 방침을 밝혔다 外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골키퍼>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르는> <달려라 택배> 등 총 18편이 선정됐다. 김형석 프로그래머는 “지난해와 달리 진출작 중 남북 문제를 다룬 영화는 줄어들었고, 경제적 불평등을 다룬 영화들이 주류를 이뤘다”고 총평을 전했다. 제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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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온라인 영화제 열릴까?
칸국제영화제가 온라인 영화제 개최설을 전면 부인했다. 4월 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티에리 프레모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칸국제영화제의 영혼과 역사, 효율성 측면에서 온라인으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면서 10월로 개봉을 늦춘 웨스 앤더슨 감독의
글: 배동미 │
202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