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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취화선> 국내 영화상 출품 않겠다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이 국내 영화상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22일 태흥영화사 이태원 대표는 "칸에서 감독상을 받았는데 국내 상까지 욕심을 내 출품할 생각은 없다"면서 "임권택 감독과도 상의해 후배들에게 기회를 양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6일 오후 5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시상식이 치러질 제1
200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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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부산국제영화제 23일 폐막
지난 14일 개막한 제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3일 폐막작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돌스(Dolls)> 상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올해 영화제에는 57개국에서 사상 최다인 226편의 영화가 초청돼 남포동 부산극장과 대영시네마,시민회관,해운대 메가박스 등지서 상영됐다.영화제기간에는 역대 최다인 모두 15만여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은 것으로 잠
200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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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 미디어센터 30일 개관 강행
지난 8월 30일 서울 지하철 3ㆍ4호선 충무로역사에서 문열 예정이었던 영상미디어센터 활력연구소가 석달이나 늦춰 개관한다.한국독립영화협회는 "서울시의 운영예산 지원 불가방침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형편이지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동시에 서울시의 근시안적인 문화행정 태도를 고발한다는 취지로 30일 오후 5시 개관을 선언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활
200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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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낯선 핀란드 정서·풍경에 매력 흩뿌려
마르쿠 펠톨라는 핀란드의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네 작품에 잇따라 출연하며, 전세계 영화제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에선 <텐 미니츠 트럼펫>에서 만날 수 있었던 그가, 카우리스마키의 신작 <과거가 없는 남자>의 주연배우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강도들에게 맞아 기억을 잃은 뒤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며 삶을 되찾는 어느 남
200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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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엔 ‘금기’ 없고 영화인에 ‘금도’ 있다
일곱 돌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엔 티에리 프레모 칸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디이터 코슬릭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모리츠 드 하델른 베니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이른바 ‘3대 영화제’의 수뇌들이 모두 찾아와, 부산이 명실공히 ‘아시아 영화의 창’으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했다. 세 위원장은 아시아 영화를 사냥하러 부산에 왔다고 밝히며, 한국영화가 세계영화를 대
200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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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괜찮아…> 민병훈 감독 인터뷰
지난 17일 그리스 테살로니케영화제에서 예술공헌상ㆍ특별상ㆍ아시아유럽파운데이션상을 받은 「괜찮아, 울지마」(제작 서울영상벤처사업단)의 민병훈(33ㆍ한서대 영상연출학과 교수) 감독이 20일 오후 귀국했다. 뿌듯한 성과였지만 마음은 무거웠다. 영화를 만든 지 1년이 넘었으나 아직까지도 개봉 일정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화장실 다녀오면서 뒤를 닦지 않은 기분
200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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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송승환씨 등 `문화산업 포럼` 창립
영화, 음반, 공연, 방송 등 문화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산업 포럼'이 22일 오후 6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간다.이 포럼은 송승환 PMC 대표, 이강복 CJ엔터테인먼트 대표, 유인택(영화제작가협회장) 기획시대 대표, 이장우(전략경영학회장) 경북대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았다.발기인 및 회원으로는 강제규
200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