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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드라마 <방법>] 연상호 작가 – 퍼즐을 다 맞췄을 때의 쾌감을 기대해달라
-드라마 대본은 처음인데, 영화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이야기 자체는 별반 다를 게 없다. 다만 가공하는 방식이 달라서 재미있었다. 시간이 긴 만큼 개별 인물들의 사연을 좀더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좋았고 에피소드별로 분위기를 다르게 가져가거나 관점을 옮길 수 있는 것도 즐거웠다. 전체 세계관과 톤은 유지하되 매회를 이끌어가는 서브 주인공들이 있다. 에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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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드라마 <방법>] 김용완 감독 –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 ‘방법’을 찾아서
-12부작 드라마 연출부터 오컬트 장르까지 모든 게 첫 도전이다.
=낯설다기보다는 설 다. 연상호 감독님의 시나리오가 워낙 재미있었을 뿐 아니라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유연하게 아이디어를 받아주셨다. 드라마 중에선 프리 프로덕션을 꽤 오래한 편이다. 큰 사건들의 골자는 그대로 가되 캐릭터의 사연,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꼼꼼히 설계할 수 있었다. 프리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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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김용완, 연상호 두 영화감독이 연출자와 작가로 참여한 드라마 <방법>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가 갈수록 얇아져가는 걸 느낀다. 중요한 건 콘텐츠다.” <부산행>(2016)으로 한국 장르영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 연상호 감독이 이번에는 드라마로 발길을 돌렸다. 2020년 2월 10일 월요일 밤 9시3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변화하는 매체 환경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도전적인 프로
글: 송경원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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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커크 더글러스, 103살로 타계
할리우드 황금기의 마지막 스타, 커크 더글러스가 우리 곁을 떠났다. <열정의 랩소디>(1956), <영광의 길>(1957), <스팔타커스>(1960) 등의 대표작을 남기며 할리우드 황금기 시절부터 유명세를 떨쳤던 커크 더글러스가 지난 2월 5일(현지시각), 103살로 타계했다. 그의 아들인 배우 마이클 더글러스가 자신의 페
글: 김현수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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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남산의 부장들> 김진우 프로듀서 - 지금 느낌 그대로
꼼꼼하다. 기자가 일러두기 전부터 <씨네21>에 게재된 프로듀서들 인터뷰 기사를 검색해서 읽고 준비할 것들을 체크했다는 말에서, 김진우 프로듀서가 일할 때 어떤 사람인지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스마트폰에 설치한 날씨 관련 애플리케이션만 12개라고 했는데, 촬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세먼지·일출·일몰·바람·물때(간조와 만조 사이의 시차)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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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씨네21>의 선택 vs 아카데미의 선택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촬영상까지 총 8개 주요 부문의 수상을 예측해보았다. <씨네21>이 지지하는 작품/사람과 아마도 아카데미의 선택을 받게 될 작품/사람을 꼽았다. 올해 예측의 관건은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어느 상을 받게 될 것인가였다.
글: 이주현 │
글: 김소미 │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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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일을 연기 外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일을 연기했다.
영화사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 상황이 호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독립·예술·고전영화전용 상영관 서울시네마테크(가칭)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서울시네마테크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시 중구 초동에
글: 씨네21 취재팀 │
202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