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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의 뉴스타래]
[김성훈의 뉴스타래]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이 대기업에 혜택을 몰아준 것이라고 단순히 결론을 내리기에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지난 6월 한달여간 진행했던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이 inside CGV와 롯데시네마에 대부분의 혜택이 돌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시행한 영화관 입장료 할인권 지원사업 78억4천만원(132만8천장) 중 61억9천만원(103만7천장)이 사용되었지만, 이중 73.1%(75만7천장)가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사용됐다.(-유정
글: 김성훈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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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앨런 파커 감독, 7월 31일 향년 76살로 타계
“<페임>(1980), <미드나잇 익스프레스>(1978)로 오스카상 후보에 두번이나 오른 카멜레온” 앨런 파커 감독이 지난 7월 31일(현지시각) 런던에서 76살로 세상을 떠났다. 아카데미측이 트위터를 통해 남긴 추모의 글처럼 앨런 파커는 뮤지컬부터 사회비판적인 영화까지 장르와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뛰어난 감각과 통찰력을 선보인 “
글: 송경원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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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왓챠·웨이브 등 국내 OTT 플랫폼에 콘텐츠 서비스 중단키로
토종 OTT 왓챠의 영화 콘텐츠가 당분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8월5일 영화수입배급사협회(이하 수배협)가 왓챠·웨이브·티빙 등 국내 OTT 서비스에 영화 콘텐츠 제공을 중단키로 발표했다. 7월 17일 열린 공청회를 통해 협의한 수배협은 “IPTV 등의 TVOD(단건구매) 방식으로 건당 3천원이 결제된다면, 국내 OTT의 SVOD(월정액제) 서비스는
글: 김소미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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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공포분자' 대만 뉴웨이브의 기수 에드워드 양 감독의 1986년작
감독 에드워드 양 / 출연 무건인, 이립군, 금사걸 / 수입·배급 에이썸 픽쳐스 / 개봉 9월 예정
대만 뉴웨이브의 기수 에드워드 양 감독의 1986년작 <공포분자>가 국내 최초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타이페이 스토리>에 이어 <공포분자>까지 수입되면서 한국에서도 에드워드 양의
글: 김소미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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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영화의 뒤편에서
영화 시나리오를 본편보다 먼저 접하게 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어떤 정보도 알지 못한 채 영화를 보는 것이 최적의 관람 환경이라고 믿지만, 영화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시사회에 앞서 시나리오를 보고 아이템을 기획하거나 인터뷰를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른 뒤 극장에서 완성된 영화를 확인할 때마다 시나리오와의 간극을 생각해보곤 한다
글: 장영엽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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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Music] 밤의 네온사인을 닮은 - 유키카 《서울여자》
《서울여자》는 시작부터 카오스다. 가수는 유키카. 본명은 데라모토 유키카로 13살 때부터 일본에서 모델, 성우 활동을 해온 일본인이다. 2016년 걸 그룹 리얼걸 프로젝트 활동, 2017년 JTBC의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 출연 등으로 경력을 쌓아가던 그가 지난해 처음 솔로로 발표한 싱글 <네온>은 본격적으로 ‘시티팝’
글: 김윤하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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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카오산 탱고' 김범삼 감독 - 영화가 끝나면 또 다른 여행이 시작된다
김범삼 감독은 방콕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약 6년간 방콕의 뜨거운 거리를 수없이 오갔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박준 작가의 책 <On the Road: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이하 <On the Road>)을 읽고 카오산 로드에 매료됐다. 그를 닮은 <카오산 탱고>는 영화의 시나리오를 위해 방콕을
글: 배동미 │
사진: 오계옥 │
202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