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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다니엘 이즌 리얼> 현재 눈앞의 모든 상황이 우연이 아님을 깨닫는다
부모가 싸우자 집 밖으로 나온 8살 루크는 총알이 박힌 채 끔찍하게 죽임을 당한 이들의 모습을 목격한다. 유혈이 낭자한 총기사고 현장에서 벗어나려던 그는 자신을 다니엘이라 소개하는 환상 속 친구와 마주한다. 이들은 금세 친해지지만, 다니엘은 점차 본성을 드러내며 루크를 조종하려 든다. 결국 루크는 마음속에 다니엘을 봉인해버린채 성인이 되지만 여전히 어린
글: 이나경 │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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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더 터닝> 나 혼자 쓰기엔 너무 큰 저택이야
글·그림: 정훈이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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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다혜리의 요즘 뭐 읽어?] <학문에 관하여>, 나아갈 바를 정하기
어떤 이가 말하길 바야흐로 천하가 어지러워졌으니 아무래도 학문할 여가가 없을 듯하다고 했다. 이 말에, <채근담>에 나오는 말을 육세의의 <청유학안>에서 재인용해 답을 한다. “천하는 저절로 어지러워졌지만, 내 마음은 내 스스로 다잡는다. 사람은 세상에 난리가 나면 스스로 세상에 아무런 뜻이 없다고 말하면서, 혹은 할 일이 없음에 비
글: 이다혜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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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이장> 최이슬 제작실장 - 영화라는 마이 웨이
<이장>은 관성에 의해 같은 궤도를 맴도는 한 가족의 로드무비다. 아버지의 묘를 이장하기 위해 장녀는 동생들을 하나둘 차에 태우고, 네 자매는 섬으로 가는 배를 탄다. 그들은 그러나 “장남을 데려오라”는 큰아버지의 불호령에 몇번이고 선착장 매표소를 오가게 된다. 미션을 받고 다시 한길에 오른 이들의 이야기는 결코 낯설지 않다. “각각의 자매들에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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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이주의 스트리밍] <미스터 메르세데스> <아이돌 예병대캠프> <종이의 집> 파트4 <닥터 포스터> 시즌1~2
스티븐 킹 원작을 드라마로
<미스터 메르세데스> 왓챠플레이: 4월 3일
2009년 오하이오 브리지튼, 새벽부터 취업 박람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이 덮친다. 16명 사망, 부상자는 그 3배. 이중에는 태어난 지 두달 된 갓난아기도 있었다. 당시 담당 형사였던 빌 호지스는 범인을 찾지 못한 채 은퇴한다. 2년 후, 그에게
글: 임수연 │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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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특집] 코로나19 사태 겪는 영화계 긴급 진단, 영화인 8인 긴급 대담 2
본 기사는 <코로나19 사태 겪는 영화계 긴급 진단, 영화인 8인 긴급 대담 1>에서 이어집니다.
대담 참석자
안신영 문화체육관광부 영상콘텐츠산업과장
김혜준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장
조성진 CJ CGV 전략지원담당
최정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정상진 영화수입배
글: 김성훈 │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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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특집] 코로나19 사태 겪는 영화계 긴급 진단, 영화인 8인 긴급 대담 1
전세계 영화산업이 멈췄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할리우드도, 중국도, 유럽도, 아시아도 제작을 전면 중단했고, 극장 문을 닫았다. 한국 또한 예외가 아니다. CJ CGV는 지난 3월28일부터 상영관 35개의 문을 닫았다. 이것은 전국 직영 극장 116개 중에서 30%에 해당되는 숫자다. 메가박스는 총 44개 직영점 중에서 10개 지점은 4월 한달동
글: 김성훈 │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