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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27년 만에 재개봉하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과 장국영의 화양연화
매년 꽃피는 봄이 오면 거짓말처럼 떠난 그가 생각난다. 마치 다시 만나자는 약속이라도 한 듯 그의 대표작들이 다시 스크린에 펼쳐진다. 올해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감독 첸카이거, 1993)이 재개봉한다. 제46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패왕별희>는 <영웅본색> 시리즈, <천녀유혼> 시리즈로 입지를
글: 김성훈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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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Music] 끝내 이겨내다 - 핫펠트 <1719>
아이돌 과잉의 시대다. 10대에서 40대까지 실로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돌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 무대인 음악 방송은 물론 예능, 영화, 뮤지컬, 드라마, 연극 할 것 없이 종횡 무진 활약 중이다. ‘걔도 아이돌이었어?’ 소리를 일주일에도 몇번씩 주기적으로 듣는 세상에서 그러나 우리는 정작 아이돌이라는 역할 안에 어떤 사람이 들어 있는지는 모른다.
글: 김윤하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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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슈팅걸스' 배효민 감독 - 축구 장면, 밤에 촬영한 이유는
“아직 중학생인 애들을 축구 기계로 만들면 뭐 할 건데. 성적이 중요한 게 아니야, 지금은 애들 기본기가 중요할 때야. 지금 애들은 기본기를 익히고 축구하고 놀 때야.” 시골 학교 축구부 감독 김수철(정웅인)은 우승으로 이어져야만 운동에 의미가 있다는 주장에 이처럼 받아친다. <슈팅걸스>는 노력하는 과정이 괴롭지 않더라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
글: 배동미 │
사진: 오계옥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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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8년의 로다주는 어땠을까? 지난 인터뷰로 돌아본 MCU 배우들
전 세계 영화 시장을 뒤흔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영화들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장가가 얼어붙은 상황 속에서 최근 국내 멀티플렉스들이 <어벤져스> 시리즈를 포함한 ‘히어로 기획전’을 개최한 것이다.
MCU의 시작점이었던 <아이언맨>(2008)이 제작된
글: 김진우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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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소설 <오늘의 엄마> 펴낸 강진아 감독 - 상실을 향해 담담히 나아가는 법
애인의 세 번째 기일이 가까워진 겨울, 스물아홉 정아는 언니 정미로부터 엄마의 건강검진 결과가 이상하다는 연락을 받는다. 또 한번의 작별을 예감한 정아는 엄마가 누워 있는 병원과 일상이 흘러가는 공간을 오가며 상실의 감각과 재회한다. 먹먹한 이야기를 삼삼한 문체로 좇은 소설 <오늘의 엄마>는 <환상속의 그대>를 연출한 강진아 감독의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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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김영훈 위원의 코로나19시개 정책 제언, "긴급경영자금 지원 시급하다"
그 어느 때보다 머리를 맞대야 할 시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화계는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정부 또한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금융지원이나 스탭 고용 지원 등 여러 방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 또한 없는 게 사실이다. <씨네21>은 영화산업 밖의 분야별 경제·정책 전문가들
글: 김영훈 │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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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윤형중 LAB2050 정책팀장의 코로나19 시대 정책 제언, "영화인에 대한 직접지원이 필요하다"
그 어느 때보다 머리를 맞대야 할 시기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영화계는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정부 또한 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피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금융지원이나 스탭 고용 지원 등 여러 방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 또한 없는 게 사실이다. <씨네21>은 영화산업 밖의 분야별 경제·정책 전문가들
글: 윤형중 │
202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