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살인의 추억> 크랭크업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2월12일 크랭크업했다. 송강호와 김상경이 형사로 출연하는 이 영화는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통해 시대의 어둠을 표현하려는 스릴러물. 이 영화는 후반작업을 거쳐 5월 개봉할 예정이다.
2003-02-11
-
[국내뉴스]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 작품공모
올해로 4회를 맞는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가 오는 5월15일부터 20일까지 경성대학교와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돼 작품 공모에 들어갔다. 공모부문은 한국단편 경쟁, 비경쟁 애니메이션, 비경쟁 다큐멘터리 부문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basff.org) 참조.
2003-02-11
-
[국내뉴스]
<주글래 살래> 재심 통과
지난 1월 중순 등급심의에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던 <주글래 살래>가 재심에서 18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개봉할 수 있게 됐다. <주글래 살래>의 제작사인 무비야닷컴은 영화에서 피자집 주방장이 정액을 피자에 뿌리고 먹는 한 장면을 빼고 재심을 신청, 지난 1월26일 등급심의를 통과했다.
2003-02-11
-
[국내뉴스]
국회의사당 촬영장면 진통
지난 2월4일,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의 국회의사당 촬영장면을 둘러싸고 영화사 한맥과 국회 사무처 사이에 충돌이 빚어졌다. 주인공 예지원의 국회의사당 진입이 불허된 것이다. 한맥쪽은 영화의 내용상 다른 결론이 되긴 하지만, 이날의 ‘월담’장면을 영화의 엔딩에 넣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3-02-11
-
[국내뉴스]
인수위, “스크린쿼터 현행 유지”
“스크린쿼터 현행 유지!” 지난해 6월, 정부가 WTO에 양허요청안(타국에 대한 시장개방 요구안)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던 스크린쿼터 존폐와 관련하여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가 “스크린쿼터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1월22일, 노무현 당선자와 김성재 문화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회여성문화분과 정책과제 토론회
2003-02-11
-
[국내뉴스]
한국영화 연구지원
영화 관련 연구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시행된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는 2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선도연구자지원 사업을 접수받기로 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영화사, 영화산업 및 정책, 영화이론, 영화기술 등 한국영화에 관한 연구를 진작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신청대상은 연구자 2인 이상의 연구팀으로, 이미 발표했거나
2003-02-11
-
[국내뉴스]
여기도 역전, 저기도 역전
영화제목을 둘러싼 작은 소동이 일단락됐다. 문제의 제목은 ‘역전의 명수’. 애초 이 제목은 박흥식(<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의 감독과 동명이인) 감독이 데뷔작에 사용하려 준비해둔 것이다.역전(驛前)에서 비루하게 살던 명수가 변호사인 형과 삶이 뒤바뀐다는, 그야말로 인생 역전(逆戰)을 다룬 탓에 이 제목이 꼭 맞았다. 그는 지난해 한 영화사와
글: 문석 │
200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