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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시작 전 광고, 불법 소송
미국 시카고에서 영화시작 전 상업광고를 상영하는 행위가 불법이라는 소송이 극장체인을 상대로 제기됐다. 이 집단소송을 맡은 변호사 더글러스 리토위츠는 “만일 원하지 않는 상업광고를 봐야 한다면 관객은 그 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피고 중 하나인 로스 시네플렉스 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상태. 그러나 또 다른 당사자인 클래식 시네마
200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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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창동 장관, 행정문화개혁위 구성키로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부 장관은 3일 문화행정 조직의 개혁을 위해 한시적으로 행정문화개혁위원회(가칭)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문화는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고 그 바탕이 되는 것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야 한다"면서 "행정문화개혁위를 통해 문화행정 조직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 개혁방안을 마련하겠다"
200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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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홍콩, 한국영화제 개최
2월20일부터 홍콩에서 한국영화제가 시작됐다. 홍콩 중심가 야우마테의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에선 3월5일까지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사진),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 윤종찬 감독의 <소름>, 박진표 감독의 <죽어도 좋아> 등 17편의 장편과 13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200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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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프리부르영화제 한국영화 5편 초청
3월16일에 개막하는 제17회 프리부르국제영화제에 이정향 감독의 <집으로…>(사진), 박찬옥 감독의 <질투는 나의 힘>,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비경쟁 공식초청작 부문에 초청됐다. <물방울>(하종수 감독)과 <순간접착제>(이석훈 감독)는 단편영화 부문에서 상영된다.
200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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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변인식, Fipresci 한국본부 회장 선출
원로 영화평론가 변인식씨가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한국본부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제영화비평가연맹은 1930년에 설립된 영화평론가 단체로 한국은 94년부터 회원국으로 참여했다. 3대 회장이었던 영화평론가 김종원씨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신임 사무국장에는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정재형 교수, 감사로는 장석용씨가 연임됐다.
200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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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살인의 추억> 크랭크업
송강호, 김상경 주연의 <살인의 추억>(감독 봉준호)이 2월23일 98회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이 영화는 애초 1월 하순 마지막 촬영을 가지려 했으나, 흐린 날씨 아래서 촬영하기 위해 1달가량 지연됐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하는 이 영화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200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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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청풍명월>, 총 20만달러 사전판매
지난해 말 밀라노견본시에서 러시아와 타이에 총 5만달러 사전판매액을 기록한 <청풍명월>이 아메리칸 필름마켓(AFM)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영국, 베네룩스, 스칸디나비아 등 3개 지역에서 사전판매액 15만달러를 추가했다. 이는 AFM에서 3분짜리 예고편과 5분여의 편집본을 공개해 얻은 성과로, <와호장룡> 이후 달아오른 무협영화에 대
200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