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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무주산골영화제 영화평론가상 수상작 비평 전문] 김소희 평론가의 <해협>
제8회를 맞은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해 상영작에 대한 비평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영화평론가상을 신설했다. 올해 영화평론가상은 김덕중 감독의 <에듀케이션>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보년, 김소희, 손시내 평론가는 영화제 이후 수상작을 포함해 오민욱 감독의 <해협>과 오정석 감독의 <여름날>에 대한 비평을 작성
글: 김소희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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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21 한정택 대표,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부회장으로 위촉
씨네21 한정택 대표이사가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 회장 이청호) 부회장에 위촉됐다.
인공지능의 안전과 윤리 문제를 해결하고 구현해나가는 비영리 기관인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지난 21일, 씨네21 한정택 대표이사와 MBC플러스 김태성 제작센터장을 부회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정택 부회장은 다음, 야후코리아, 엠파스를 거쳐 CBSi 노컷뉴스 대
글: 김현수 │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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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무주산골영화제 영화평론가상 수상작 비평 전문] 손시내 평론가의 <에듀케이션>
제8회를 맞은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해 상영작에 대한 비평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영화평론가상을 신설했다. 올해 영화평론가상은 김덕중 감독의 <에듀케이션>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보년, 김소희, 손시내 평론가는 영화제 이후 수상작을 포함해 오민욱 감독의 <해협>과 오정석 감독의 <여름날>에 대한 비평을 작성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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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③] 서로의 필요에 의한 동거, '임시가정'을 아시나요
<늦바람>은 임시 가정이라는 중국의 사회문제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다. 일을 하기 위해 가족을 고향에 둔 채 타지로 온 두 남녀가 임시로 가정을 꾸려 살아가는 모습은 애틋하면서도 긴장감을 자아낸다. 인물에 집중하는 촬영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감독상을 수상한 천린펑, 리위안시 감독은 “요즘 둘이서 단편 영화를 찍고 있는데 솔직히 영화를 잘 찍었다
글: 김성훈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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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②] 왕따, 중국에서도 사회적 문제다
<왕따>는 반에서 왕따가 된 두 초등학생을 통해 중국의 주입식 교육 문제를 다룬 이야기다. 두 아역배우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왕쯔이 감독은 “온라인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심사위원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왕따
글: 김성훈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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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스페셜①] 한국과 중국 영화의 미래가 여기에
코로나19도 한국과 중국, 양국 재능들의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다. 지난 11월 18일 중국 베이징 CGV인디고점에서 한중청년꿈키움단편영화제(주최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CJ문화재단)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과 중국의 감독들이 베이징에서 모여 서로가 만든 영화를 감상하고, 관객에게 소개하며, 한국과 중국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쌓았던 예년과 달리
글: 김성훈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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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겨울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2020년 11월 10일은 김민식 작가의 칼럼 때문에 난리가 난 날이었다. 작가가 사과문을 썼고, <한겨레>도 이례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사과문을 쓰고 칼럼을 삭제했다. 물론 작가의 사과문은 여전히 비판받을 만했지만, 그래도 자기 자신에게 충격을 받은 것 같아 보이긴 했다.
문제의 칼럼은 무려 ‘지식인의 진짜 책무’라는 제목을 달고 아버지의
글: 김겨울 │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