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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 영화 관람료 인상, 비대면 팝콘 주문... 극장의 수난과 진화
극장이 위기다. 코로나19로 대면 집합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극장을 찾던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멀티플렉스며 독립예술영화관이며 전국의 모든 극장들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다. 극장의 위기가 코로나19로 갑작스레 대두된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가 극장 중심의 영화산업에 결정적 한 방을 날린 것은 분명해 보인다.
박스오피스만 살펴봐도 전년 대비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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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 OTT의 급부상, 오리지널·독점 공개 콘텐츠가 성패 가른다
플랫폼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다.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성공이 콘텐츠 소비 패턴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놓으면서 국내 기업들도 OTT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SK텔레콤은 기존의 푹과 옥수수의 합작 플랫폼 웨이브를 론칭했고, KT는 기존의 올레TV 모바일에 뿌리를 둔 시즌을 선보였다. (주)왓챠는 ‘왓챠플레이’에서 ‘왓챠’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
글: 임수연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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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 리메이크작, 베트남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한 이유
한국영화 <완벽한 타인>의 베트남판 영화 <블러디 문 페스트>가 역대 베트남 자국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완벽한 타인>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베트남 현지화해 제작된 영화다. <블러디 문 페스트>는 지난 10월 23일 베트남에서 개봉해 12월 14일 245만 관객
글: 김성훈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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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 넷플릭스가 쏘아올린 질문 '영화란 무엇인가'
넷플릭스가 2020년의 승자라는 데 이견이 있을까. 영화산업의 위기 속에서 넷플릭스는 기회를 선점했다. 이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와 시리즈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극장에서 개봉하지 못한 영화를 보기 위해서라도 넷플릭스에 가입해야 하는 형국이 되었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되면서 한국영화의 개봉이 줄줄이 연기되더니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
글: 이주현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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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②하반기] 월별로 살펴보는 한국영화계와 코로나19 상황
1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영화계의 움직임을 기록해보았다. 2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으로 한국영화의 성취에 기뻐한 것도 잠시 곧이어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시작됐고, 4월엔 2004년 박스오피스 집계 이후 최저 관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5월의 이태원발 집단 감염, 8월의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을 거치며 예년과
글: 이주현 │
글: 임수연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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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①상반기] 월별로 살펴보는 한국영화계와 코로나19 상황
1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영화계의 움직임을 기록해보았다. 2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으로 한국영화의 성취에 기뻐한 것도 잠시 곧이어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시작됐고, 4월엔 2004년 박스오피스 집계 이후 최저 관객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5월의 이태원발 집단 감염, 8월의 사랑제일교회발 집단 감염을 거치며 예년과
글: 이주현 │
글: 임수연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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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2020 한국영화계 결산] 넷플릭스와 국내 OTT, 극장과 마케팅, 영화제, 영화인들의 드라마 작업까지
2020년 우리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강제적 변화를 맞이해야 했다. 영화계라고 예외일 순 없었다. 저마다 외상과 내상의 크기는 다르겠지만, 이전과 같을 수 없음을 확인하며 위기를 돌파해나가야 했다. 올해 한국 영화산업이 얼마나 위축됐는지는 박스오피스를 통해 선명히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화 100주년이었던 지난해, 산업의 양극화와 같은 영화계의 해묵은 문제
글: 씨네21 취재팀 │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