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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할리우드 흥행작을 연출한 여성 감독 비율, 16%로 역대 최고 기록 경신
할리우드에서 흥행을 기록한 여성 감독의 작품이 2020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의 방송·영화계 여성 연구 센터는 "2020년 높은 수익을 낸 100편의 할리우드 영화 속에서 여성 감독의 연출작 비중이 1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8년 4%에 비해 12% 상승, 2019년 12%에 비해 4% 상승한 기록이
글: 김진우 │
202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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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DC 세계관 드라마로 확장된다... 워너브라더스 월터 하마다 대표의 발표
워너브러더스가 DCEU(DC Extended Universe)의 세계관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12월27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는 DC 필름스의 월터 하마다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DC 영화들의 관리가 더욱 복잡해질 것 같다"고 보도했다. 월터 하마다 사장은 "영화의 세계관을 드라마로 확장시키는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스
글: 김진우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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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원더 우먼 1984> 속편, 다시 현재의 이야기 다룬다... <원더우먼 3>'에 대해 알려진 것들
<원더 우먼 1984> 개봉과 동시에 3편 제작이 확정된 <원더 우먼 3>(가제)의 세부 사항이 밝혀졌다. 12월29일(현지 시간), 전편에 이어 3편의 메가폰을 잡는 패티 젠킨스 감독은 미국 매체 <댄 오브 긱>와의 인터뷰에서 <원더 우먼 1984> 악역인 바바라/치타(크리스틴 위그)에 대해"<원더 우먼
글: 김진우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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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넷플릭스, <인간수업> 진한새 작가의 신작 <글리치> 제작 확정
십 대 청소년들의 비행을 소재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포착했던 <인간수업>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친다. <인간수업> 각본을 집필한 진한새 작가의 산작 <글리치>가 넷플릭스에서 만들어진다.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코미디와
글: 김진우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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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21년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는... 한국 콘텐츠 산업 이끄는 리더 55인에게 물었다
한국 영상 콘텐츠 업계를 이끄는 전문가 55인이 가장 주목하는 2021년의 배우는 이병헌, 김태리, 이도현, 신시아였다.
<씨네21>은 급변하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영화·드라마 제작사, 투자배급사, OTT, 매니지먼트사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움직이는 키플레이어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
글: 조현나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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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장우진이 '춘천, 춘천' '겨울밤에'에서 계절과 풍경을 관계의 우화로 조형하는 방식에 대해
중년의 부부 흥주(양흥주)와 은주(서영화)는 택시 안에 있다. 멀미가 날 것 같은 구불구불한 곡선의 도로 위를 달리며 택시 기사와 흥주는 30년 전 흥주가 군 복무를 하고 있을 때 춘천을 방문했던 기억을 회고하는 대화를 주고받는다. 1988년, 서울에서는 올림픽이 열렸고 청평사 근처에서 소라를 팔았던 노점상들은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모두 철거를 당했노라고
글: 장병원 │
20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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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운디네', 신화를 경유해 베를린을 바라보는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시선
운디네는 도시 모형을 설명하며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이야기한다. 맞는 말이다. <운디네>를 보며 잘 보이지 않았다. 아직 멀었나보다.
부서진 세계
어쩌면 이렇게 시치미 뚝 떼고 역사와 신화, 현실과 가상, 정치와 예술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을까? 아니, 그 경계를 넘나드는 정도가 아니라, 이 둘이 한몸이 되어 그 성격을 단선적
글: 안시환 │
2021-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