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ing Soon]
[Coming soon] '소리도 없이' 홍의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
청소 대상이 늘 시체다. 근면한 청소부 태인(유아인)과 창복(유재명)은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고 시체를 처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도통 말을 하지 않는 태인은 ‘소리도 없이’, 잡담도 없이 일만 하고, 업무 전 반드시 기도를 하는 창복은 신앙심이 남다르다. 피가 묻을세라 헤어캡을 쓰고 노란 우비를 입고 분홍 고무장갑을 낀 채 맡은 바를 충실히 수행하던 두
글: 배동미 │
2020-10-02
-
[해외뉴스]
제45회 토론토국제영화제가 9월 19일 폐막했다 外
비대면, 무관중으로 열린 제72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HBO> 드라마 <왓치맨>이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 수상작에 올랐다
<왓치맨>은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인종차별 학살 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스릴러물이다. <유포리아>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젠데이아 콜먼은 1996년생으로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글: 씨네21 취재팀 │
2020-10-02
-
[국내뉴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뉴 커런츠 부문과 지석상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外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뉴 커런츠 부문과 지석상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심사위원으로는 미라 네어 감독, 티에리 조방 스위스 프리부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설치미술가 양혜규가 위촉되었다.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아시아영화의 창섹션 중에서 두편의 수상작을 선정하는 지석상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자오타오, 영
글: 씨네21 취재팀 │
2020-10-02
-
[해외뉴스]
'택시 드라이버' '분노의 주먹' 촬영감독 마이클 채프먼 별세… 향년 84살
자유분방한 카메라워크 덕분에 ‘거리의 시인’(The poet of sidewalks)으로 불렸던 촬영감독 마이클 채프먼이 현지시각 9월 20일 울혈성 심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살. 마이클 채프먼의 배우자이자 영화감독 에이미 홀든 존스는 페이스북에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소식을 알렸다. 1970년대 미국 뉴웨이브의 주요 인물 중 한명이었던 마이클
글: 송경원 │
2020-10-02
-
[국내뉴스]
코로나19가 바꾼 영화제 풍경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로 영화제의 풍경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5월, 6월 개최 예정이던 영화제들이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전례 없이 많은 영화제가 9월에 동시 진행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5월 개막을 앞뒀던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이로부터 약 4개월 뒤인 9월 18~23일 개최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개·폐막식 또한
글: 조현나 │
사진: BIFF데일리사진팀 │
2020-10-02
-
[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그럼에도 부산의 가을을 기다리며
지난 9월 18일, 전주국제영화제가 폐막했다. 무려 114일 만의 폐막 선언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 영화제 역사상 앞으로도 없을 가장 긴 영화제가 아니었나 싶다”라는 이준동 집행위원장의 말처럼, 한국 관객은 봄에 시작해 가을에 끝나는 영화제를 올해 처음으로 경험하게 됐다.
준비한 프로그램을 5개월간 온라인과 서울, 전주의 다양한 오프라인 플
글: 장영엽 │
2020-10-02
-
[기획리포트]
한국영화감독조합, '본명선언' 무단 도용 논란과 관련한 부산국제영화제의 입장에 유감 표명
한국영화감독조합(이하 감독조합)이 <본명선언> 무단 도용 논란에 대한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산영화제)의 입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지난 9월 21일 감독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감독조합은 양영희 감독이 부산영화제에 요구한 <본명선언> 운파상 취소 건에 관해 부산영화제로부터 특별자문위원으로 참여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재심 과정에 참
글: 김성훈 │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