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타]
올해의 한국영화
2015 한국영화 베스트5
올해의 한국영화 1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홍상수의 영화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느냐 없느냐는 매년 숙제처럼 느껴진다. 이 난감한 숙제를 사랑한다.” (김소희) ‘홍상수 영화’라고 명명할 때 당신의 뇌리에 떠오르는 어떤 형태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감히 그의 영화들 앞에 반복이란 단어를 가져다놓을 순 없다.
글: 송경원 │
2015-12-28
-
[커버스타]
결산! 2015 영화 판타지아
<씨네21>은 올해도 어김없이 ‘올해의 영화, 올해의 영화인’을 선정했다. 1년을 떠나보내는 통과의례와 같은 이 작업은 한해를 함께 보낸 영화들의 우열을 가리거나 줄 세우기 위함이 아니다. 혹시나 놓치고 지나온 영화는 없는지, 시간이 지나도 챙겨보면 좋을 영화가 무엇인지 영화달력의 빈칸을 채우는 작업이라 생각해주면 좋겠다. 올해는 한국영화와 외
글: 씨네21 취재팀 │
2015-12-28
-
[커버스타]
[황정민] 좋아서 하는 일
산 넘어 산이다. 앞의 산이 고생을 비유한 표현이라면, 뒤의 산은 진짜 산(山)이다. 올해 황정민은 누구보다도 바삐 살았다. 지난해 말 개봉한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2014)이 올해 초까지 기세를 거두지 않았고, 그때 황정민은 <곡성>(감독 나홍진)과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를 촬영 중이었다. <히말라야>
글: 윤혜지 │
사진: 최성열 │
2015-12-14
-
[커버스타]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정석원, 성유빈] 한바탕 잘 놀다 갑니다
<씨네21>_영화를 못 보고 인터뷰를 해서 아쉽다.
정만식_호랑이가 아직 연기를 다 끝내지 못해서….(<대호>의 CG 캐릭터인 호랑이는 후반작업 중이다.-편집자)
최민식_호랑이 걔, 소속사가 어디야?
정석원_사나이픽처스 아닙니까?
최민식_사나이에서 이번에 키우는 신인배우지? 아니, 신인이 선배들 와서 인터뷰하는데 인사도 안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5-12-07
-
[커버스타]
[최민식, 정만식, 김상호, 정석원, 성유빈] 다섯명의 앙상블
누구나 호랑이를 알지만 누구도 호랑이를 알지 못한다. 이건 말장난이 아니다. 밀림을 탐험하려는 모험가 정도를 제외한다면, 현재 호랑이라는 동물에 가장 가까이 닿을 수 있는 방법은 동물원의 쇠창살을 사이에 두고 멀찍이 지켜보거나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때 호랑이가 위풍당당하게 조선의 산기슭을 활보하던 시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5-12-07
-
[커버스타]
“스타보다 배우가 되는 게 중요하다"
“자신의 배우들을 끔찍이 아낀다”는 충무로의 공통된 평가대로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자신의 배우들에게 “엄마 같은 존재”다. 배우들이 입는 옷부터 촬영 순서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모습을 두고 이소영 대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녀를 스타일리스트나 홍보사 직원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오랫동안 함께했던 배우들이 이제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고, 덕분에 회사
글: 김성훈 │
사진: 백종헌 │
2015-11-30
-
[커버스타]
이하늬X변요한X지우
사실 세 배우가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보낸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하지만 지우의 입시학원 친구들에게 피자를 간식으로 선물했다는 변요한의 모습에서, “예뻐지고 싶어서 <겟잇뷰티>를 열심히 본다. 하늬 언니는 나의 워너비다”라고 말하는 지우의 모습에서, 또 그런 후배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맏언니 이하늬의 모습에서 세 배우가 충분히 서로를 존중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