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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테넷' 제프리 커랜드 의상감독 - 언제, 어디서든 살 수 있는 남자의 옷
때로 불확실함이 창의력을 돋운다. <인셉션>(2010), <덩케르크>(2017)에 이어 <테넷>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세 번째 협업을 한 의상감독 제프리 커랜드는 2019년 1월 처음 <테넷> 시나리오를 읽고 “시간과 장소가 불명확한 미래적 공간”을 떠올렸다. “언제 어디서 벌어지는 이야기라 특정해 기성복에
글: 남선우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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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테넷' 호이터 판호이테마 촬영감독 - 카메라는 역방향, 연기는 순방향…과학 프로젝트 같은 촬영이었다
영국, 인도, 우크라이나, 노르웨이 등 방대한 로케이션 촬영, 첩보물, 시간을 역주행하는 인버전, 특수효과 등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머릿속에 있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인터스텔라>(2014), <덩케르크>(2017)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호이터 판호이테마 촬영감독이 <테넷> 시나리
글: 김성훈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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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테넷' 핵심 스탭 5인과의 인터뷰 머릿말 ①~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이 세달째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전 회차 확대 상영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아직도 관객이 <테넷>을 보고 놀란의 세계관을 곱씹고 있는 상황에서 <씨네21>은 <테넷> 핵심 스탭들의 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호이터 판호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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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②] 코로나19 이후 극장의 변화와 OTT의 부상
송경원 코로나19 확산 이후 극장가에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개봉영화가 사라졌고 OTT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상반기에 주목할 만한 사건을 두 가지 꼽는다면 <사냥의 시간>의 넷플릭스행을 두고 벌어진 분쟁과 최근 수입배급사협회의 OTT 서비스 중단이있었다. 위기 상황을 겪으며 시장이 강제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나타
글: 송경원 │
글: 안시환 │
글: 김소희 │
글: 김병규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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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스페셜①] 한국 상업영화에 떠도는 개연성이란 유령
송경원 코로나19 이후 많은 것이 바뀌었다. 신작 개봉이 줄줄이 밀렸고 그만큼 OTT와의 접촉면이 넓어졌다. 물론 전에 없던 것들이 갑자기 생겨났다기보다는 변화의 징후가 감지되었던 것들이 단번에 촉진된 상황이다. 이 와중에 한국영화의 면면이 어땠냐고 묻는다면 결론부터 말해 나쁘지 않았다고 본다. 물론 지난해부터 제작된 것이 올해 공개되는 거지만 요 몇해
글: 송경원 │
글: 김병규 │
글: 김소희 │
글: 안시환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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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복제인간 박보검과 첩보요원 공유의 여정을 따라가는 <서복>, NEW 스틸컷 공개
2020년 겨울 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서복>의 새로운 스틸컷 11종이 공개됐다. 12월 개봉 예정인 <서복>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마지막 임무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의 비밀 이송을 맡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스로의 삶을 연맹하기 위해 임무를 받아들인 기헌이지만 점점 서복과 유
글: 김진우 │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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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종착역' 권민표·서한솔 감독 - 네개의 눈으로 만든 영화
‘세상의 끝’을 찍어와라. 사진반 동아리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숙제로 황당한 과제를 내어준다. 중학교 1학년 같은 반 친구인 네 소녀는 어려운 숙제를 받아들고 고민에 빠진다. 세상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설사 안다고 해도 현실적으로 거기까지 갈 수 있을까. 각자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한 친구가 1호선 전철의 종착역인 신창역까지 가보자는 제안을 하고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