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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의 뉴스타래]
[김성훈의 뉴스타래] 분명한 것은 플랫폼간의 라인업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거라는 사실이다
애플, 디즈니, HBO 등 콘텐트 공룡들이 몰려오며 한국 OTT 시장에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다. 거대 자본을 무기로 한 미국 콘텐트 공룡들이 연이어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최근 몇년간 넷플릭스와 국산 OTT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 시장이 크게 재편될 전망이다.(- <중앙일보> 10월 28일자 ‘애플·디즈니·HBO도 진출… 콘텐
글: 김성훈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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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ng Soon]
[Coming soon] 최초 스틸 공개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주연의 뮤지컬 영화
“네가 찾아내. 내 첫사랑.”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염정아)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는 남편 진봉(류승룡)에게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고 요구한다. 단서는 세진이 과거 첫사랑과 함께 찍은 사진과 이름뿐. 30년 만에 첫사랑을 만날 생각에 들뜬 세연과 마지못해 아내의 첫사랑 찾기에 동행한 진봉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자신들의
글: 이주현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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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20년 개봉한 독립영화들 연내 재개봉 이어져
다시 만나 더 반갑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극장을 지킨 한국 독립영화 개봉작들이 올해가 가기 전 다시 한번 극장을 찾는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11월 중)를 시작으로 <프랑스여자>(11월 16일), <몽마르트 파파>(11월 19일), <어게인>(11월 26일), <고양이 집사>(12월 3일) 등 코
글: 남선우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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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K-스토리 전성시대
웹툰 <승리호>가 처음으로 공개되던 날, 카카오페이지에 가입했다. 많은 영화인들로부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작으로 거론되던 한국영화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웹툰으로 먼저 만난다는 기대감이 컸다. 무료로 공개된 에피소드만 가볍게 살펴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스크롤을 내렸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달가량의 연재 예정분을 결제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업데
글: 장영엽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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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테넷' 루드비그 예란손 음악감독 - 미래에서 온 목소리
한스 짐머의 추천으로 크리스토퍼 놀란과 처음 작업하게 된 루드비그 예란손 음악감독은 <블랙팬서>(2018)로 오스카 음악상을 받은, 지금 가장 뜨거운 음악감독이다. 그는 촬영 3개월 전부터 감독과 시나리오에 대해 긴밀하게 이야기를 하며 <테넷>의 음악을 만들었다. 예란손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은 “내가 쓴 음악의 첫음부터 마지막 음
글: 임수연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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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테넷' 앤드루 잭슨 시각효과감독 - 우리가 우리의 레퍼런스
두개의 타임라인을 한숏에 담아내는 것. 앤드루 잭슨 시각효과감독과 그의 팀에 주어진 과제이자 이들이 심혈을 기울여 이뤄낸 성과였다. <노잉>(2009),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더 킹: 헨리 5세>(2019) 등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덩케르크>(2017)에 참여한 바 있는 앤드
글: 조현나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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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테넷' 스콧 피셔 특수효과감독 - 제한적으로, 가장 창의적으로
“카메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한다.”(크리스토퍼 놀란) 바꿔 말하면 카메라 이외에는 다른 장치의 힘을 빌리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궁리를 짜낸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아날로그에 대한 애착은 각별하다. 그는 영화마다 컴퓨터그래픽으로 ‘그려내는’ 작업을 최대한 배제하고 실제로 만들어낸 것들을 카메라에 담아낸다. 일례로 <테넷>에서는 보잉
글: 송경원 │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