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
<원더 우먼 1984> 속편, 다시 현재의 이야기 다룬다... <원더우먼 3>'에 대해 알려진 것들
<원더 우먼 1984> 개봉과 동시에 3편 제작이 확정된 <원더 우먼 3>(가제)의 세부 사항이 밝혀졌다. 12월29일(현지 시간), 전편에 이어 3편의 메가폰을 잡는 패티 젠킨스 감독은 미국 매체 <댄 오브 긱>와의 인터뷰에서 <원더 우먼 1984> 악역인 바바라/치타(크리스틴 위그)에 대해"<원더 우먼
글: 김진우 │
2020-12-30
-
[국내뉴스]
넷플릭스, <인간수업> 진한새 작가의 신작 <글리치> 제작 확정
십 대 청소년들의 비행을 소재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포착했던 <인간수업>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친다. <인간수업> 각본을 집필한 진한새 작가의 산작 <글리치>가 넷플릭스에서 만들어진다. <글리치>는 정체불명의 불빛과 함께 사라진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UFO 커뮤니티 회원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코미디와
글: 김진우 │
2020-12-30
-
[국내뉴스]
2021년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는... 한국 콘텐츠 산업 이끄는 리더 55인에게 물었다
한국 영상 콘텐츠 업계를 이끄는 전문가 55인이 가장 주목하는 2021년의 배우는 이병헌, 김태리, 이도현, 신시아였다.
<씨네21>은 급변하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영화·드라마 제작사, 투자배급사, OTT, 매니지먼트사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움직이는 키플레이어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
글: 조현나 │
2020-12-29
-
[영화비평]
장우진이 '춘천, 춘천' '겨울밤에'에서 계절과 풍경을 관계의 우화로 조형하는 방식에 대해
중년의 부부 흥주(양흥주)와 은주(서영화)는 택시 안에 있다. 멀미가 날 것 같은 구불구불한 곡선의 도로 위를 달리며 택시 기사와 흥주는 30년 전 흥주가 군 복무를 하고 있을 때 춘천을 방문했던 기억을 회고하는 대화를 주고받는다. 1988년, 서울에서는 올림픽이 열렸고 청평사 근처에서 소라를 팔았던 노점상들은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모두 철거를 당했노라고
글: 장병원 │
2021-01-05
-
[프런트 라인]
'운디네', 신화를 경유해 베를린을 바라보는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시선
운디네는 도시 모형을 설명하며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이야기한다. 맞는 말이다. <운디네>를 보며 잘 보이지 않았다. 아직 멀었나보다.
부서진 세계
어쩌면 이렇게 시치미 뚝 떼고 역사와 신화, 현실과 가상, 정치와 예술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수 있을까? 아니, 그 경계를 넘나드는 정도가 아니라, 이 둘이 한몸이 되어 그 성격을 단선적
글: 안시환 │
2021-01-05
-
[커버스타]
영화 '새해전야' 최수영·유태오…사려 깊은 애정
“오월이도 래환이도 봄 같은 사람이다.” 유태오 배우의 말처럼, 흰 눈밭을 배경으로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래환(유태오)과 오월(최수영)의 눈빛은 더없이 따뜻하다. 패럴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인 래환과 원예사인 오월은 “단짝 친구 같은 오랜 연인 사이”다. 하지만 의족을 사용하는 래환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결혼을 준비하던 두 사람 사이에 조금씩 갈등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1-06-24
-
[커버스타]
영화 '새해전야' 이연희·유연석…내일을 위한 시간
힘들고 지칠 때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날까. 낯선 공간은 그 자체로 일상에서 얻기 힘든 활력과 자극을 준다. 그저 새로운 만남과 경험 때문만은 아니다. 일상에서 멀어질수록 나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가 가벼워지기 마련이다. 사회가 바라는 역할, 주변 지인들의 기대, 주어진 레일에서 벗어난 것들을 허락하지 않는 시선 등 나도 모르는 사이 덧씌워진, 내게서 오지
글: 송경원 │
사진: 백종헌 │
202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