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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여름날 우리' 배우 허광한, 대체 불가능한 배우가 되고 싶다
지난해 넷플릭스, 왓챠 등 다수의 OTT를 통해 국내에 공개되고 지금껏, <상견니>는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대만 드라마로 군림 중이다. 팬들이 서로를 ‘상친놈’(<상견니>에 미친 사람)이라는 격한 애칭으로 부르고, 대만 현지 방영 버전의 에피소드가 극장 개봉에 나설 정도다. 인기에 힘입어 주연배우들도 아시아 전역의 스타가 되었다. 그
글: 남선우 │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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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인질' 김재범…얼음 같은 빌런
배우 황정민이 배우 황정민으로 출연하는 <인질>은 상대적으로 낯선 얼굴들을 인질범으로 캐스팅해 가상의 설정에 섬뜩한 리얼리티를 더했다. 연극·뮤지컬 무대에서 주로 활동해온 배우들을 오디션을 통해 발탁해 황정민을 납치하고 목숨을 위협하는 역할을 맡긴 것이다. 이중 우두머리 최기완을 연기한 김재범은 2004년부터 수십편의 연극·뮤지컬 무대에 선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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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아이언맨 없는 MCU엔 무슨 일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보기 전 알아야 할 MCU 연대기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시대를 알리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9월 1일 전세계 개봉한다. 아시아인 캐릭터들이 영화의 중심을 이끌며 중국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 프로덕션 디자인, 액션 등의 여러 볼거리가 아시아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블랙위도우>를 시작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기, 페이즈4가 본격
글: 김현수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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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김겨울의 디스토피아로부터] 머리를 자르고
머리를 잘랐다. 10년 만이다. 가슴 아래로 내려오는 치렁한 머리를 10년 가까이 유지하다가 어깨에도 닿지 않는 길이로 잘라냈다. 20대 초반까지 주로 쇼트커트로 살다가 미국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미용실을 한번도 못 가는 바람에 긴 머리가 됐는데, 그 뒤로는 탈색도 하고 염색도 하고 파마도 하고 조금씩 자르기도 했지만 길이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그러
글: 김겨울 │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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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최선의 삶' 한성민…‘나는 강하다’는 주문
“소영이(한성민)는 예뻤고 키도 컸고 성적도 최상위권이었다. 선생들은 우리라는 덩어리를 싫어했지만 소영이라는 개인을 아꼈다. 소영이 개입하면 항상 최선의 결과를 낳았다.” 영화 초반, 강이(방민아)의 내레이션만 듣고도 소영이란 인물이 머리에 그려진다. 선생님의 총애와 친구들과의 우정 속에서 남부러울 것 없어 보였던 소영은 자신의 꿈과 부모의 기대가 엇갈리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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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최선의 삶' 심달기, 솔직한 욕망을 찾아서
심달기는 그야말로 믿고 보는 배우다. 마냥 해맑은가 싶다가도 문득 불안하고 장난기 가득한 것 같은 얼굴에 묘한 긴장이 감돈다. 언어로 포착되지 않은 존재감을 화면에 새기는 건 타고난 에너지에 힘입은 바 크다. 배우 특유의 눈빛과 타고난 몸짓, 육체적인 에너지가 편편한 캐릭터에 부피를 더한다. 심달기 배우를 직접 만나기 전엔 그렇게 생각했다. 몇 마디 말을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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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최선의 삶' 방민아, 두려움을 내려놓고
무엇이 절박한지 모르는 채로 절박해서, 절박하다고 말할 수 없는 사람. 그런 이의 최선은 별거 없다. 당장 갈증을 달랠 술을 마시고, 더위를 잊을 아이스크림을 퍼먹고, 곁을 내준 누군가를 뒤쫓는 일. 배우 방민아가 연기한 고등학생 강이에겐 그런 선택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비가 오면 땅 밖으로 나와 밟히는 지렁이처럼, 집이 답답해 가출한 강이는 친구들과의
글: 남선우 │
사진: 오계옥 │
2021-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