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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몸사리지 말자 - <부산행> 최우식 & 안소희
재난영화 속의 소년 소녀, <부산행>의 최우식과 안소희는 풋풋함 그 자체다. 서로에게 손을 내밀고, 뛰고, 엎어졌다가도 달려나가는 씩씩함. 감염자들과의 처절한 사투 속에서도 교복 위에 야구 점퍼를 걸친 소녀와 배트를 쥔 소년의 청신한 사랑스러움은 좀처럼 감춰지지 않는다. 최우식과 안소희가 맡은 고등학교 야구부 4번 타자 영국과 그를 짝사랑하는
글: 이예지 │
사진: 최성열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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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중심잡기 - <부산행> 공유 & 김수안
“첫인상은? 조각상이다!” “수안아, 그런 얘기는 (녹음기에 본인 얼굴을 가까이하며) 더 크게 말해도 돼.”“조. 각. 상. 하하하! 근데 이렇게 멋있는 아빠가 세상에 어디 있지?” <부산행>에서 부녀로 만난 공유와 김수안이 첫 만남을 떠올린다. ‘조각상’ 공유 앞에서 부끄러워 몸을 배배 꽜던 김수안은 이제 스스럼없이 공유를 “아빠”라고 부른다
글: 정지혜 │
사진: 최성열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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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풍요 이후의 고민들 - <부산행> 연상호 감독 & 김의성
“사실 내 말만 들었으면 많이 살 수 있었을 텐데….”
김의성이 자신이 맡은 용석 캐릭터를 변호하고 나선다. 좀비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변해가는 아비규환의 상황. KTX 특실 칸에 석우(공유)와 함께 타고 있던 용석은, <부산행> 유일의 전담 악역이다. 번듯한 슈트 차림으로 부산 출장쯤 가는 듯한 중년의 남자는, 아마 이 난리통이 아니었다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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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관객이여 부산행 급행열차를 타라! - <부산행> 연상호 감독과 주연 배우들
연상호 감독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부산행 KTX를 전속력으로 운전한 이 열차의 기관사다. 아비규환인 열차의 칸을 책임진 건 공유, 김수안, 마동석, 정유미, 최우식, 안소희 그리고 김의성이었다. “배우가 각 장면에서 어떤 역할을 하냐에 따라 영화가 생명을 갖게 되고, 배우들도 그 안에서 생명을 갖게 된다.” 118분의 급박한 상황에서 좀비를 피해 전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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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빅뱅이 기획하고 만든 음악다큐멘터리 - <빅뱅 메이드>
팬층이 이미 공고히 확보된 최고의 그룹, 10주년 기념 월드투어 공연, 백스테이지 프리패스를 통해 기록한 날것의 영상. 재료가 이미 ‘산지직송’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최상’이다. 그런데 자칫하다보면 이것만큼 예상 가능한, 심심한 맛도 없을 거다. 팬들을 위한 맞춤케이크 정도로 끝난다고 해도 솔직히 탓할 사람조차 없다. 그게 함정이자 한계다. 전세
글: 이화정 │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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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10년 활동의 모든 것을 담다 - <빅뱅 메이드> 빅뱅
태양_ 빅뱅으로도 처음이지만, 내가 주연으로 영화에 참여하는 것도 처음이라 기분이 새롭다.
승리_ 영화 만든다고 할 때 멤버들끼리 기대가 컸다. 이례적인 일이지 않나. 아이돌 그룹이 영화를 리얼하게 찍는다는 게. 영화를 보니 다섯명의 성격이 그대로 담겨 있어 즐겁더라.
대성_ 말하기 그렇지만 내가 보기에 우리 다섯명 모두 미친놈 같다. (웃음) 그
글: 이화정 │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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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200% 리얼리티 - <빅뱅 메이드> 빅뱅
“<씨네21>과 인터뷰를 다 해보다니!” 승리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6월28일 CGV영등포에서 빅뱅이 기획하고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빅뱅 메이드>의 최초 공개가 있던 날,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를 한자리에서 만났다. <빅뱅 메이드>는 데뷔 10년의 월드스타 빅뱅의 현재를 설명하는 열쇠이자 20
글: 이화정 │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