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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이주현 편집장] 봄이 왔고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부지런히 벚꽃 명소를 찾아다니진 못하더라도 틈틈이 길가의 꽃들은 살피자는 마음으로 4월을 맞이했다. 갑자기 꽃이 좋아지면 나이 먹은 거라던데, 요즘의 내가 그렇다. 꽃만 보면 카메라를 들이대고, 틈틈이 꽃 그림을 그리고, 꽃무늬 옷이 그렇게 눈에 들어온다. 이번주 <씨네21>의 표지도 꽃을 든 배우 박형식의 사진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아
글: 이주현 │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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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밤의 얼굴들' '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 소설가 황모과
“여자아이 몇명쯤 사라져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세상은 내 세계가 아니었다.” 황모과 작가의 장편 <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는 ‘백말띠는 드세다’는 편견으로 인해 임신 중단이 자행됐고, 역대 최악의 성비를 기록한 1990년이 배경이다. 사라진 친구들을 구하려 분투하는 진리와 자신의 삶을 위해 아이를 포기한 진리의 엄마 이영을 포함해 세대를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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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그날, 그곳에서' '너의 다정한 우주로부터' 소설가 이경희 "원하는 장면을 구현하기 위해 달려간다"
"저는 지금 육아휴직 중이라 아이를 돌보며 글을 쓰고 있어요. 그전에는 겸업으로 작가 생활을 했고요. 그래서 저는 글을 쓰는 루틴이라는 게 없어요. 10년 정도 직장을 다니며 아마추어로 소설을 쓰던 시기에는 틈이 나면 글을 썼어요. 시간 있을 때 빨리빨리. 시간이 너무 안 나니까 한 시간이라도 생기면 글쓰기가 간절했어요. 제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엄청난
글: 이다혜 │
사진: 오계옥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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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 소설가 심너울
신격화된 잉태인과 일개미와 다름없는 배양인.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는 완벽히 계급화되었으며 “은폐된 노예노동 없이는 지속 불가”한 현대사회의 단면을 비틀어 보여주는 작품이다. ‘행복은 희소한 자원이고, 희생하는 자가 없으면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는 서지아의 신념에 대항할 이는 신원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던 미인가 배양인, 신록뿐이다.
글: 조현나 │
사진: 오계옥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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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천 개의 파랑' '어떤 물질의 사랑' 소설가 천선란 "글을 고치면 반드시 좋아진다는 믿음"
"소설집 교정을 보고 있어요. 경장편 마감도 조금씩 하는데, 드라마 스토리 만드는 것도 하고 있어요. 저는 잘 때랑 밥 먹을 때 빼고는 읽거나 쓰는 작업을 계속하는 편이에요. <천 개의 파랑>으로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받고 난 뒤 가장 큰 변화는, 소설을 쓸 때 겁이 없어졌다는 거예요. 그전에는 공모전에 소설을 내면서 심사위원의 마음에 들어야
글: 이다혜 │
사진: 오계옥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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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SF작가 4인을 만나다: 천선란, 심너울, 이경희, 황모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는 소설 독자들이든, 경이로운 비주얼을 빚어낼 새로운 스토리를 찾는 영화, 드라마 제작자들이든 한국 SF를 주목하고 있다. <씨네21>이 인터뷰를 위해 만난 4인의 SF소설가 천선란, 심너울, 이경희, 황모과의 소설 다수는 이미 영상화되었거나, 영상화 판권이 팔린 상태다. 4인 모두 영화나 드라마의 대본을 쓰거나, 대본 관련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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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오징어 게임'의 한미녀, 배우 김주령이 경험한 미국 배우조합(SAG)상
2월27일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미국 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 SAG)상에서 <오징어 게임>이 3관왕(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의 쾌거를 이룰 때 배우 이정재, 정호연만큼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으니 작품이 호명될 때마다 매번 무아지경의 환호를 보낸 배우 김주령이었다. 김
글: 김소미 │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