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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장영엽 편집장] 클로이 자오와 켈리 라이카트, 아메리칸 시네마의 두 얼굴
클로이 자오와 켈리 라이카트, 2020년대 아메리칸 시네마의 가장 빛나는 이름인 두 감독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로부터 창작의 영감을 받았다는 점이다.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퍼스트 카우>는 “새에겐 새집이, 거미에겐 거미집이, 인간에겐 우정이”라는 블레이크의 시 한 구절로 시작한다. 클로이 자오는 <이터널스>를
글: 장영엽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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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
[오지은의 마음이 하는 일] 아침 습관
드디어 유튜브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첫 앨범을 내기 전, 그러니까 약 15년 전에 유튜브에 노래하는 영상을 올려서 그걸로 어쩌고저쩌고했던 나지만, 그것과 현재의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지는 별개였다. 요즘 사람들은 검색할 일이 있으면 포털 사이트에 쳐보지 않고 유튜브에서 찾는다고 지인이 말했을 땐 그가 잘못된 정보를 들었거나 확대 해석을 하고 있다고 생
글: 오지은 │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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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3인3색 비평, 이용철 평론가의 '듄'
데이비드 린이 21세기에 부활한다면
인간을 중심에 두는 드니 빌뇌브의 스펙터클과 <듄>의 사막
드니 빌뇌브와 크리스토퍼 놀란이 친밀한 관계라는 말을 들었다. 연출자의 궤적을 보면 비슷한 부분이 많은 두 사람이다. 각각 캐나다와 영국에서 작은 영화로 시작했지만, 영화적으로 인정받으면서 할리우드로 이동해 점점 더 대작의 영역을 장식하는 감독으로
글: 이용철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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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3인3색 비평, 듀나 평론가의 '듄'
원작자를 넘어설 각오가 필요해
프랭크 허버트의 <듄>영상화와 관련된 신화와 진실
프랭크 허버트의 <듄>은 1965년에 처음 출간된 뒤로 두 가지 미신을 끌고 다녔다. 하나는 SF 역사상 최고 걸작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영화화가 불가능한 소설이라는 것이다. <듄>이 최고의 SF 소설 또는 소설 중 하나라는 주장은 거의
글: 듀나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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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정종화의 충무로 클래식] 고래를 꿈꾸다
<병태와 영자>
제작 화천공사 / 감독 하길종 / 상영시간 115분 / 제작연도 1979년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고뇌하던 하길종은 1979년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뒀다. 여섯 번째 작품 <속 별들의 고향>(1978)과 일곱 번째 작품 <병태와 영자>가 각각 1979년 흥행 1위와 5위를 차지하며 그의 상업적 역량을
글: 정종화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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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심사위원장, <항구의 니쿠코>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
물, 바다, 생명 그리고 우주.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은 2019년 <해수의 아이>를 통해 그간 축적해온 구상과 비전을 아름답게 실현한 바 있다. 와타나베 아유무 감독의 신작 <항구의 니쿠코>는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첫선을 보였다
글: 송경원 │
사진: 최성열 │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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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길가메시, 마동석 그 자체!
한국 배우 최초로 마블의 슈퍼히어로가 된 마동석. 11월3일 개봉하는 <이터널스>에서 그가 연기한 길가메시는 맨손으로 빌런을 해치우는 괴력의 소유자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떠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성난 주먹의 새 경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좀비든 사람이든 일단 ‘때려잡고’ 보는 마동석의 압도적인 신체 능력에 반한 마블 제작진
글: 김소미 │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