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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새영화] <마지막 늑대>
최 형사(양동근)가 뛴다. 죽어라고 달아나는 범인을 죽어라고 쫓아간다. <와일드 카드>에서도 그랬지만 양동근의 뛰는 폼과 표정엔 독특한 향기가 있다. 이 악물고 뛰는 그 에너지는 정의감이나 투철한 직업의식의 발로라기보다 어떤 반항같다. “내가 왜 이 X같은 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나는 이것밖에 할 게 없어, 젠장!”하고 뇌까리는 것같다. 자신과
글: 임범 │
200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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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장동건, 천 카이거 프로젝트 <무극>에 주인공으로 출연
배우 장동건이 <패왕별희>로 알려진 천 카이거 감독의 대형 프로젝트 <무극>(無極ㆍ영어 제목 The Promise)에 출연한다. <무극>은 운명이 적혀 있는 책 <무극>을 둘러싸고 사랑과 우정, 배신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 제작비만 3천만 달러(330억원)에 이르는 대작으로 중국의 차이나 필름그룹과 셍카이 필름
200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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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송환>, 멀티플렉스로 고고!
관객 호평속에 상영관 늘려
비전향장기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송환>(감독 김동원)이 26일부터 CGV 인천에서도 상영된다. <송환>은 지난 19일 개봉돼 전국 8개 아트플러스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지만 16개까지 스크린 수를 확보하고 있는 멀티플렉스 극장에 내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환>은 개봉
200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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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터뷰] <어린 신부>의 김래원, 문근영
"근영 양이 잔소리하고 화내면 약이 올라야 하는데 웃음이 나오고 예쁘게 바라볼 수밖에 없더군요. 이렇게 편하게 연기한 적은 이번이 최초입니다."(김래원)
"처음으로 남자 배우랑 같이 연기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너무 편안하게 대해줘서 즐거웠어요. 멋진 오빠가 생긴 것 같아 너무 좋아요."(문근영)
김래원과 문근영이 여섯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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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원빈·김효진, 촬영감독이 뽑은 신인상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원빈과 <천년호>의 김효진이 촬영감독들이 선정한 최고의 신인배우로 뽑혔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회장 안상우)는 24일 제27회 황금촬영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이 협회의 회원 중 뽑힌 다섯 명의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서정민)의 투표로 선정됐다. 촬영상 금상은 <와일드 카드>의 변희
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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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왕따라고? 주문을 외워봐
<분신사바> 크랭크 인<폰>의 안병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분신사바>(제작 A-POST픽쳐스)가 21일 크랭크인했다. <분신사바>는 왕따 당하던 여고생들이 부른 분신사바 주문이 현실이 되며 엄청난 저주를 몰고 온다는 내용의 공포영화. 분신사바는 여고생들이 연필을 쥐고 귀신을 불러내는 주술을 말한다.<
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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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김민선,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김민선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결정됐다. 김민선은 <여고괴담>, <아프리카>와 최근 임권택 감독의 <하류인생>에 출연, 영화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영화계의 기대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김민선이 지금까지 영화에서 보여줬던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샀고, 영화나 CF에서 보여주었던 단아하면서
글: 고일권 │
200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