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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오징어 게임' 정호연…다시 신인이 된 심정으로
“다른 사람들은 점점 이기적으로 변하지만 새벽이에게선 따뜻함이 묻어났다.” 배우 정호연의 말대로 새벽이 마음의 문을 열었기 때문일까. <오징어 게임>의 수많은 캐릭터 중에서도 새터민 새벽은 유난히 더 들여다보고 싶은 인물이었다. 독립심이 강한 반면 긴박한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 줄 아는 새벽은, 모델인 그가 오디션을 위해 뉴욕 패션 위크를
글: 조현나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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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1호 [화보] D-1,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전날 풍경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10월 5일. 개막식 리허설이 한창인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과 남포동에서 열린 전야 상영회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방역 작업도 꼼꼼히.
개막식이 열리는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기술 점검도 철저히.
개막식 전날 밤. 점검 또 점검.
화제작 폴 버호벤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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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1호 [인터뷰]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아시아영화의 생명력
“제 땅이 꽤 넓어요.” 박선영 프로그래머는 일본과 서아시아,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영화를 담당하고 있다. 중화권 영화와 인도영화를 포함하고 있으니, 담당 권역의 땅 크기와 인구수는 확실히 압도적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올해 박선영 프로그래머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두가지 특별전을 도맡아 진행했다. 여성감독이 만든 최고의 아시아영화를 선정해 소개하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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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1호 [기획]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진심으로 추천한 영화들 2
박가언 프로그래머 추천작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Captain Volkonogov Escaped/나타샤 메르쿨로바, 알렉세이 추포브/2021년/127분/월드 시네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많은 영화를 가져오진 못했지만 러시아 영화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한 해였다. <볼코노고프 대위 탈출하다>는 부부가 공동연출한 영화로 두 번째 공동 연출
글: 이주현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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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주요 인물 사전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을 둘러싼 수많은 캐릭터의 기본 배경을 정리했다. 각 인물이 속한 가문에 따라서 입장 차이가 분명하게 나뉘며 1부에서 그리 비중이 크지 않거나 이야기 전개상 많은 설명을 할 수 없는 인물은 제외했다. 이들 캐릭터의 배경만 충분히 숙지하고 봐도 헷갈리지는 않을 것이다.
폴 아트레이데스
티모시 샬라메가 연기하는 폴 아트
글: 김현수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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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듄' 관람 전 알아두어야 할 용어들
◆ 아라키스–칼라단–기에디 프라임
항성 전체가 사막으로 이뤄져 있지만 우주에서 유일하게 스파이스가 생산되는 아라키스 행성,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사는 칼라단 행성, 하코넨 가문이 사는 기에디 프라임 등 3개 행성이 <듄>의 주요 무대다.
◆ 아트레이데스 가문
레토 공작이 이끄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물이 풍부한 칼라단 행성에서 살아가는, 충의
글: 김현수 │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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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국제영화제]
BIFF #1호 [기획]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진심으로 추천한 영화들 1
아시아(남동철, 박선영, 박성호), 월드(박도신, 서승희, 박가언), 한국(정한석), 와이드앵글(강소원) 그리고 커뮤니티비프 프로그래머(정미)까지, 부산국제영화제 9인의 프로그래머들이 진심을 담아 추천한 영화들을 소개한다.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 추천작
일본 영화의 힘
스기타 쿄시 감독의 <하루하라상의 리코터>는 일본 독립영화가 여전히
글: 이주현 │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