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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권익준·김정식 감독, 청춘시트콤의 핵심은 동경과 공감이다
더는 방송사에서 시트콤을 제작하지 않는 시대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K시트콤이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는 대학 국제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일상을 30분 분량으로 담아낸 12부작 시트콤이다. <지구망>은 K드라마가 좋아 한국에 온 외국인, 한국 사람처럼 보이지만 외국
글: 배동미 │
사진: 최성열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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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박세현…될성부른 떡잎
<82년생 김지영>의 고등학생 김지영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제8일의 밤> 현장에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초부터 장르영화의 아수라장에서 자기 분량을 단단히 챙긴 무서운 신인 박세현은 과연 강단과 깊이를 두루 겸비한 준비된 인재였다. 그는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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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최리·김형서, “네 잘못이 아니야” 손을 내밀다
“처음엔 내가 나온 장면만 보다가 결말에 이르면서 공감이 되고 또 치유를 받게 됐다.”(최리) “피붙이 같던 친구에 관한 이야기니까 눈물이 나더라. 화장이 지워질까봐 하늘 보면서 울지 않는 척했다.”(김형서) 언론시사회 직후 이뤄진 표지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이 쏟아낸 첫 감상평이다.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가 품고 있는 진심을 담
글: 김현수 │
사진: 최성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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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김서형·김현수, 절박했던 초심 그대로
“귀신 역할인가요?” 2년 전, 고 이춘연 씨네2000 대표의 연락을 받고 김서형은 대뜸 이렇게 물었다. <여고괴담4: 목소리>의 음악 교사는 그렇게 12년 만에 돌아온 <여고괴담> 시리즈에서 예기치 못한 부활의 기회를 맞이했다. 모교에 부임한 비밀스러운 교감 선생 은희로 재탄생한 김서형은 귀신보다 더 슬픈 사연과 광기를 끌어안은 채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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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 김서형·김현수·최리·김형서…다시, 학교로
<여고괴담> 시리즈가 12년 만에 귀환해 여름 극장가에 선득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다.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에 부임한 교감 선생 은희(김서형)가 단짝 친구의 죽음을 더듬어가는 이야기인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학교라는 소우주 속의 지독하고 슬픈 정념에 머물렀던 지난 다섯편과 달리 1980년 광주의 사회적 아픔까지 호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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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송길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오점 만점에 오점
지난주 식사 중 화제는 요즘 부쩍 친절해진 택시였다. 복잡한 도시에 좁은 공간의 이동수단이라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는 택시 속 경험이 몰라보게 바뀌고 있음에 모두가 공감했다. 하차 전 별점을 읍소하는 기사 분들을 만난 경험 또한 자리에 모인 전원에게 있을 정도로 이제는 평판 때문에라도 질 높은 서비스가 당연해지는 플랫폼 시대가 도래했다.
기사보다
글: 송길영 │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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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단어가 내려온다>, 너를 알아봤던 그 순간처럼
행성 이주자는 지구에서 보낸 이전의 삶을 어떻게 회고하고 기록할 것인가. 오정연의 첫 소설집 <단어가 내려온다>에 실린 이야기들에서는 행성간 이동이 중요하게 제시된다. 7편의 소설에는 이주, 적응, 가족의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존재(감)가 없는 아버지와 서로에 감정적으로 매여 있는 모녀가 이야기의 중심에 서는데, 가장 중요한 이슈는 ‘전망’
글: 이다혜 │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