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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폿 인터뷰] 한국인이라 오히려 인기 좋았는걸요
개봉을 앞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의 크레딧에는 눈에 띄는 이름이 있다. 바로 30여명의 스탭 중 유일한 한국인인 문현희씨다. 고등학교 졸업 뒤 바로 일본으로 건너가 줄곧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동해온 그녀는 <초속 5센티미터>에서 작화 보조와 원화를 담당했고, 임신한 상태에서도 작업에 손을 놓지 않았을
글: 최하나 │
사진: 이혜정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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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빌 머레이 外
빌 머레이
빌 머레이(<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브로큰 플라워>)가 어린이 소설 원작의 새 영화 <시티 오브 엠버>에 캐스팅됐다. <몬스터 하우스>의 길 케넌 감독의 실사영화인 <시티…>는 아름다운 전구 불빛으로 장식된 도시 ‘엠버’에 닥친 위기를 두 청소년이 해결한다는 내용. 머레이는 엠버의 부패한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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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시네마테크 후원릴레이 70] 얼 잭슨 주니어
“잠수부는 깊이 들어갈수록 황홀경에 빠지지만 그 때문에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시네필인 나의 삶은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영상들에 황홀해하며 그 폭을 넓혀왔다. 내가 3년 전 처음 한국에 온 이래, 서울아트시네마는 이러한 쾌락의 성역이 되고 있다. 이는 서울아트시네마의 풍부하고 폭넓은 프로그래밍뿐 아니라, 열정과 헌신으로 결속되어 있는 서울아트시네마 관객의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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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만원릴레이 91] 감독 박종원
박현원 기사는 1984년에 내가 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을 찍을 때 알게 됐다. 지금으로 보면 정말 단출한 장비로 넓은 아파트 주차장에 조명을 설치했는데, 필름상으로 보니 중요한 부분이 다 살면서 정말 훌륭했다. <영원한 제국> 때는 우리도 할리우드의 룩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한 주인공이었다. 영화계에서 알게 된 사람 중 사석에서도 형이라
글: 오정연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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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전도연路에서 드라이브 하실래요?
밀양시가 전도연의 칸영화제 수상기념으로 길을 내줬다. 밀양시는 지난 6월8일, 영화 <밀양>의 촬영지였던 가곡동 인근도로를 ‘전도연로’와 ‘송강호로’로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에는 이창동 감독을 포함한 세 사람이 밀양에 내려가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고. 밀양시의 엄용수 시장은 “6월 안으로 가곡동 일대를 재단장하고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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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톰 행크스의 역사 바로잡기
톰 행크스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두편의 대작 TV시리즈를 연달아 제작한다. 하나는 폴 지아매티가 주연하는 <존 애덤스>로, 미국 2대 대통령 존 애덤스를 미국 독립혁명의 주역으로 기리는 내용. 또 다른 한편은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이어 스필버그와 손잡고 만드는 2차대전 전쟁드라마다. 10부작인 <더 퍼시픽>은 미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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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알 파치노, 미국영화연구소의 평생공로상 받아
할리우드의 영원한 대부 알 파치노가 미국영화연구소에서 수여하는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6월7일 할리우드의 코닥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알 파치노는 “이런 영예는 나에게 너무 많은 걸 의미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리버 스톤, 앤디 가르시아, 위노나 라이더 등이 참석해 그의 수상을 축하했으며, 앤디 가르시아는 “당신의 예술적 성취는 당신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