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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4호 [프리뷰] 데네스 나지 감독, 내츄럴 라이트
<내츄럴 라이트> Natural Light
데네스 나지 / 헝가리, 라트비아, 프랑스, 독일 / 2021년 / 103분 / 국제장편경쟁
2차 세계대전, 독일의 소련 침공에 가담한 헝가리군은 소련 일대를 점령한다. 이들은 마을 주민들을 위협해 기강을 유지하고 빨치산을 색출하는 임무를 맡는다. 주인공 세메트카 또한 이 군대의 일원이다. 평범
글: 이보라 │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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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3호 [인터뷰] 우린 모두 ‘꿈’을 가진 어린이였다
'변화를 기점으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라는 공통 주제를 가지고 7명의 감독이 선사하는 7인7색 미드폼 옴니버스 프로젝트인 ‘Re- 다시 프로젝트’는 스토리위즈와 바로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다. 기성 감독과 신인 감독, 신인 배우와 연기파 배우들의 색다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에서는 7편의 단편 영화를 ‘Re- Lov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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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3호 [기획] ‘영화’에 뛰어든 프랑스 문학가 ‘조르주 페렉’
조르주 페렉은 현대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다양한 영화 작업에 참여한 영화인이다. 그가 ‘영화인’이라 불릴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그의 순수한 영화적 열정 때문이다. 동시대 다른 작가들(이를테면, 누보 시네마 그룹의 작가들)이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우면서도 결국엔 문학 영역의 확장이나 문학성의 회복을 위해 영화를 만들었던 것과 달리, 페렉은 영상과
글: 김호영 │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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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2호 [화보] 강릉의 뜨거운 ‘Friday Night’ ②
가을비도 막을 수 없는 뜨거운 영화제의 열기다.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지던 장대비도 레드카펫 행사가 시작되자 기적처럼 사그라들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강릉국제영화제가 강릉아트센터에서 10월 22일 개막했다. “첫해보다 더 튼튼하고 강릉 시민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었다”는 김홍준 예술감독의 말대로 영화제는 3회 만에 강릉만의 색깔을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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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2호 [화보] 강릉의 뜨거운 ‘Friday Night’ ①
가을비도 막을 수 없는 뜨거운 영화제의 열기다. 하늘에 구멍이 난 것처럼 쏟아지던 장대비도 레드카펫 행사가 시작되자 기적처럼 사그라들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강릉국제영화제가 강릉아트센터에서 10월 22일 개막했다. “첫해보다 더 튼튼하고 강릉 시민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었다”는 김홍준 예술감독의 말대로 영화제는 3회 만에 강릉만의 색깔을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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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2호 [인터뷰] VHS를 추억하는 세대를 위한 사랑과 자유의 오디세이
올해 강릉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스트로베리 맨션>은 정부가 인류의 꿈을 컨트롤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의 설정 위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VHS 테이프로 대표되는 아날로그적인 추억의 기계 장치들이 영화 곳곳에 등장하는 SF 영화로, 관객을 마치 1980년대 비디오숍이 유행하던 시기 어디쯤으로 던져 놓는다. 꿈과 기억에 관한 소재와 기계 장치의 등장만으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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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릉국제영화제]
GIFF #2호 [프리뷰] 에이텐 아민 감독, '수아드'
<수아드> Souad
에이텐 아민/이집트/2021년/102분/인: 사이트
19살 소녀 수아드에겐 두개의 세계가 존재한다. 하나는 이집트 소도시의 삶이다. 수아드는 보수적인 집안의 얌전한 딸로 살아가며 학생으로서 시험 성적을 걱정한다. 다른 하나는 SNS 속의 삶이다. 수아드는 한껏 멋을 부린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때론 감성에 젖어 눈
글: 오진우 │
2021-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