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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언제나 주인공 - <조작된 도시> 지창욱
지창욱은 순정물과 액션물과 학원물을 두루 섭렵하고 현실계로 넘어온 ‘만찢남’ 같았다. TV에서 보던 것보다 이목구비는 더욱 반듯하고 시원했으며 말할 때는 조리 있고 태도는 차분했다. 괜히 한류 스타가 아니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복 없이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해온 그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2009), <웃어라 동해야>(2010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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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환상의 팀 워크 - <조작된 도시>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팀 레쥬렉션이 뭉쳤다. <조작된 도시>의 게임 길드명이자 현실에서도 부패한 사회를 뒤집어엎는 팀의 리더 권유(지창욱), 해커 여울(심은경), 폭파 전문가 데몰리션(안재홍)이 그들이다. PC방 ‘죽돌이’ 백수, 대인기피증이 있는 해커, 영화 특수효과팀 막내로, 일견 오합지졸처럼 보이지만 뭉치면 이 사회를 마음대로 조작하는 기득권에 맞서 시원한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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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지금의 조인성 - <더 킹> 조인성
“저 50박51일로 잠깐 도망갈게요.” 지난해 2월 크랭크인, 1년간의 작업을 거쳐 이제 막 개봉을 앞둔 <더 킹>의 주연 조인성이 한재림 감독에게 귀여운 엄살을 부렸다. 2008년 <쌍화점> 개봉 이후 지금까지 햇수로 9년 만의 신작이니 긴장과 흥분의 무게가 더해졌을 테다. 그간 조인성은 스크린 공백기, 아니 스크린이 ‘조인성 공
글: 이화정 │
사진: 손홍주 │
20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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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함께 또 홀로 - <공조> 유해진
가발과 선글라스를 벗어던지고 헐레벌떡 범인을 쫓는 품새를 보니 어째 좀 어설프다. 온몸에 힘이 들어간 북쪽 형사 철령(현빈)과 달리 어떤 사명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숨겨둔 필살기는커녕 제 한몸 간수하기조차 어려워 보이는데, 대체 무슨 실력으로 남북 공조수사의 남쪽 대표로 선택받았는지 알 길이 없다. 유해진이 연기한 진태는 위장수사 실패 때문에 정직 처분을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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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눈빛을 바꾸다 - <공조> 현빈
1년이란 시간이 커다란 공백으로 느껴지는 건 기대와 반가움이 그만큼 크기 때문일 것이다. 현빈은 2014년 <역린>을 선보였고, 2015년에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했다. 2015년 가을부터 <공조> 작업에 착수했으며 지금은 <꾼> 촬영에 여념이 없다. 그 사이 ‘길라임’으로 드라마 <시크릿 가든
글: 이주현 │
사진: 최성열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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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완벽한 한팀 - <공조> 현빈·유해진
김성훈 감독의 <공조>는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라는 소재를 코미디 반, 액션 반으로 풀어내는 영화다. 과묵한 특수부대 출신 북한 형사는 현빈, 말 많고 요령 좋은 남한 형사는 유해진이 맡았다. 누구보다 벅찬 한해를 보낸 유해진과 <역린>(2014) 이후 오랜만에 관객을 만나는 현빈은 공조수사뿐만 아니라 공조 연기도 멋지게 완수했다.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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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스타]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고서 - <사랑하기 때문에> 김유정
본명 장수이, 자칭 스컬리. 맞다. 미국 드라마 <X파일>의 그 스컬리다. 월담 전문, 학교생활 틈틈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병행함. 특이사항, 외계 세계와의 접촉이 가능할지도 모른다며 ‘수상한’ 과학책들을 수시로 봄. 꿈 많고 하고 싶은 것 많은 발랄한 소녀. <사랑하기 때문에>의 고등학생 장수이에 대한 간단한 프로필이다. 김유정은
글: 정지혜 │
사진: 오계옥 │
20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