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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유튜브 특집①] 유튜브는 어떻게 뉴미디어 중 최고가 되었나
“전 <무한도전>은 너무 길어서 못 보겠던데요.” 최근 중학생들 말을 듣다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세대차를 극복하고 그들과의 교집합을 찾기 위해 요즘 모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 멋지지 않으냐, 지난주 <무한도전>은 혹시 보았느냐 하고 이야기를 꺼내자 시큰둥한 반응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TV프로그램이 너무 길다고 말하는 이들은 대신 5
글: 임수연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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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뉴 킹 오브 미디어 : 유튜브
유튜브를 새로운 플랫폼 정도로 이해하는 것은 이제 시대에 뒤떨어지는 일이 됐다. 유튜브는 기존 매체가 제공하지 못했던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수준을 넘어, TV와 포털 사이트를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일수록 TV보다 모바일에 친숙하고, 특히 가까운 미래에 주 소비층이 될 10대는 유튜브를 통해 무엇이든 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글: 씨네21 취재팀 │
2018-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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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MeToo⑥] "나도 말한다"는 미투(#MeToo) 운동, 지금부터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악행을 드러낸 건 결국 또, 피해자 자신이었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피해자는, 권력으로 인해 옴짝달싹 못했던 지난 시간을 고발하며, 국민을 향해 자신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1월 29일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미투(#MeToo) 발언 이후 불과 두달여 만에 “나도 말한다”는 동참의식으로, 적어도 성폭력 문제
글: 이화정 │
사진: 최성열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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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MeToo⑤] 언론의 #MeToo 보도,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안희정 스캔들’ 정치권 강타.” “더러운 욕망 주체 못해 실수.” “조재현·조민기 성추문에 왜 더 분노? 딸 가진 아빠라 소름.”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미투(#MeToo)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보도의 경우 사건의 선정성만 부각하거나 성폭력 범죄를 ‘스캔들’로 칭하면서 사건을 가십의 수준으로 만들어버리는 행태를 기사
글: 이주현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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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MeToo④] #MeToo Q&A - 미투 운동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분야를 막론하고 미투(#MeToo) 운동이 확산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말하기’를 주저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경험을 드러내는 데 ‘미투’가 과연 적합한 방식인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혹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명예훼손 등 법적 소송을 당하는 일이 걱정되어 망설일 수 있다. ‘미투’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질
글: 임수연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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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MeToo③]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사건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 현장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매체와 단체가 몰린 자리였다. SNS상에서 미투(#MeToo) 운동을 촉발시킨 연극인들이 직접 참석해 발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자리는 충격적인 고백보다는 미투 운동을 계기로 연대하게 된 이들이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 여기에는 법과 제도의 도움도 포함된다. 3월 5일 서초동 서울지방 변호사회관 5층 정의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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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1]
[#MeToo②] 최근 벌어진 영화평론가, <씨네21> 직원 관련 #MeToo
최근 SNS를 통해 <씨네21>의 필자로 활동했던 두 영화평론가의 과거 성추행 사건이 불거졌다. 두 평론가 모두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영상원에서 강사로 재직하던 시절 일어난 사건이다. 한명은 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로, 그는 지난 3월 7일 SNS를 통해 “이번 일에 책임을 지고 서울아트시네마와 관련된 모든 일에서 물러나겠다
글: 이주현 │
2018-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