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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오펜 소속 신인 작가들이 직접 쓴 시나리오 피칭한 제3회 오피치 현장
“좋은 아이템이 있는지 보러 왔다. (웃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피칭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CGV여의도 3관 앞은 영화, 드라마 제작사, 네이버 웹툰 등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로 북적거렸다. 제3회 오피치(O’Pitch, 주최 CJ ENM)가 지난 2월 20일 오전 11시 CGV여의도에서 열렸다. 오피치는 오펜이 지원하는, 재능 있는 신인 작가들
글: 김성훈 │
사진: 최성열 │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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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 인터뷰 - 사회적 아픔, 영화로 치유한다
12월 1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4.16재단이 주최하고 <씨네21>이 후원하는 2019년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의 첫번째 시상식이 열렸다. 2018년 5월 창립대회를 열고, 2019년 2월 정부지원 공식재단으로 선정된 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국민들이 품은 안전사회에 대한 염원을 실현하고자 한다. 김정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전하며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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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임필성 감독의 '디렉터스픽' 메가폰코리아 오디션 현장을 가다
“모든 반찬과 잘 어울리는 동치미 같은 배우 000입니다.” 심사위원석에 앉은 임필성 감독을 향해 오디션 참가자가 소리 높여 자기소개를 한다. 준비해온 자유연기를 펼쳐놓을 시간. 그는 길 위에서 기거하는 노숙인으로 분했다. 지하철에서 만난 노숙인을 보며 그의 말과 행동을 직접 구상했다고 하는데, 대사가 수준급이다. 여행작가 생활을 하기도 했던 그에게 연기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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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10월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 관객과의 대화 현장을 가다
완연한 가을을 맞이한 10월 30일 수요일, 안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센트럴락에서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가 열렸다.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는 문화의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열리는 기획전으로 ‘다양한 시선, 색다른 발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국내 다양성영화를 지원하는 사업인 경기 인디시네마의
글: 이나경 │
사진: 오계옥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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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2019 CJ문화재단 스토리업 특강, 의사 겸 작가 박재영의 ‘병원이라는 무대, 의사라는 캐릭터’
CJ문화재단의 스토리업(STORY UP) 프로그램의 일환인 특강에서는 작가와 예비 스토리텔러, 영화계 지망생의 소재 발굴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몇 가지의 트렌드를 선정한다. 올해는 ‘의학, 뉴미디어, 공간과 건축’을 꼽아 관련한 강의를 준비했다. 지난 8월 31일 오후 3시 CJ인재원에서는 의사 겸 작가 박재영이 ‘병원이라는 무대, 의사
글: 이나경 │
사진: 오계옥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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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밤의 문이 열린다> 유은정 감독, 배우 한해인·이승찬 - 유령이 전하는 위로가 담긴 영화
“유령 혜정은 살아 있을 때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면서, 삶의 원동력을 갖게 되는 단단한 인물로 성장해나간다.”(배우 한해인) ‘다양한 시선, 색다른 발견’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경기 인디시네마 데이를 통해 <밤의 문이 열린다>가 롯데시네마 안양일번가에서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유은정 감독과 한해인
글: 김소미 │
사진: 최성열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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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스코프]
‘LIFEPLUS 시네마위크 2019’ 현장
9편의 영화와 함께하는 한여름 한강에서의 영화 같은 순간 ‘LIFEPLUS 시네마위크 2019’가 한창인 지난 8월 10일,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을 찾았다. 한낮의 열기가 식어갈 때쯤, <말아톤>(2005)의 초원이가 좋아하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활용한 ‘말아톤 세트’,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주먹밥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세트’ 등
글: 이나경 │
사진: 오계옥 │
2019-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