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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최인호 원작 <해신>, 50부 퓨전사극 24일 첫 방송
“원작은 여기 하나도 없다. 그러나 처음부터 정통 사극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영웅담이 되기를 바랐다. 그런 흔적이 많이 느껴져 흐뭇하게 생각한다.”
24일 첫회가 방송되는 한국방송 2텔레비전의 새 수목드라마 〈해신〉(밤 9시55분)을 두고, 동명 원작 소설의 작가 최인호(59)씨(아래 인물사진, 우측은 <해신>의 중국촬영현장
글: 손원제 │
20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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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MBC 창사특집 다큐 <출가>
“아름다운 산사, 순수한 초발심…. 1시간 내내 축복의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조상욱) “바쁜 세상을 살면서 하루를 되돌아 보는 것도 쉽지 않은데,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박찬란) 지난 21일 밤 문화방송 창사특집 다큐 <출가>(기획·연출 윤영관, 촬영 이영관) 1부 ‘첫 마음으로’가 방송됐다. 시청자들은
글: 김진철 │
20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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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는 통화중] CJ, 프리머스 인수 또 도마 위
충무로에서 올해 산업적 대사건으로 기억되는 CJ엔터테인먼트(이하 CJ)의 프리머스 인수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붙을 조짐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과는 한국영화인협회, 한국영화감독협회, 영화인회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 영화 5단체에 이 사건에 대한 ‘경쟁제한성(독과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기업결합심사’를 위해 질의서를 발송했고 이
글: 김수경 │
200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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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무장지대’를 공개합니다!
이규형 감독의 복귀작 가 국내영화로는 최초로 일본에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가졌다. 일본의 메이저 도에이 영화사는 이 영화의 전체 투자 중 50%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9일 도쿄 긴자에 위치한 도에이의 마루노우치극장에서 개최된 시사회에는 주연배우인 김정훈, 이재은, 정채경 등이 참석했다. 사회자인 이시모토 레이코는 “재일동포였던 아버지
글: 김수경 │
20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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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성지루, 신이, 김수미 합류로 <간큰 가족> 캐스팅 완료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위해 가족들이 통일자작극을 벌인다’는 내용의 영화 <간큰 가족>(제작 두사부필름)이 성지루, 신이, 김수미의 합류로 캐스팅이 완료됐다. 나머지 식구들을 먼저 기다리고 있던 배우는 신구, 감우성, 김수로.
성지루는 <간큰 가족>에서 사채업자 박상무역으로 분해 극 초반 감우성(명석역)과 팽팽한 대결구도를 이룬
글: 고일권 │
20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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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검찰청 촬영장서 만난 <공공의 적2>의 설경구
검찰청 로비에 들어오는 까만 양복의 ‘금뺏지’와 그를 향해 터지는 백여개의 플래시. 이제는 보기만 해도 넌덜머리가 나는 정치인 비리 뉴스의 한 장면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여기서 외쳐지는 “컷!”. 보도진의 숲을 헤치고 근엄한 얼굴로 검사에게 걸어가던 거물 국회의원(박근형)이 강우석 감독의 컷 사인 앞에서 슬쩍 웃으며 다시 포토라인으로 돌아간다. 열혈 검
글: 김은형 │
20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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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비평 릴레이] <하나와 앨리스>, 정성일 영화평론가
나는 처음에 〈하나와 앨리스〉의 줄거리를 읽은 다음에 도대체 이 자가 어쩌려고 이런 이야기를 갖고 영화 한 편을 만들려고 작정했는지 의아한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왜냐하면 이 이야기는 도대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여고생 하나와 앨리스(본래 이름은 아리스가와)는 오랜 친구다. 선배 남학생 미야모토 마사시를 좋아하던 하나는 마사시가 셔터 문에 머리를
글: 정성일 │
200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