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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2005 충무로 신작 프로젝트- 임상수, 안병기, 김대우 등
임상수 감독이 황석영의 소설 <오래된 정원>을 영화화한다. “1980년대에 바치는 진혼곡”이라 작가 스스로 불렀던 원작소설은 18년 동안 수감됐던 한 정치범이 오랜 영어에서 풀려나 과거 수배 시절 만나 짧은 사랑을 나눴던 연인을 회상하는 줄거리. 후일담 소설의 모양새를 지녔지만 시대와 이념에 관한 진지한 시선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 이영진 │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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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카사블랑카> 험브리 보가트
기억이 담긴 머릿속 다락방을 여는 열쇠는 참으로 다양하다. 소리, 냄새, 하찮은 물건, 거리, 사람…….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뒤엉켜 있을 기억 뭉치들은 다락방 문이 한번 열릴 때마다 용케도 한 줄기씩 잘도 뽑혀 나온다. 어디선가 오스트리아 작곡가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흘러나오면 난 금세 학창시절로 돌아가 체육복을 입고 친구들과 음악에 맞춰 운동장을 행진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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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예술영화전용관 필름포럼 개막작 <오월의 구름>
터키의 젊은 감독 누리 빌게 세일란은 두번째 장편영화 <오월의 구름> 끝부분에 ‘안톤 체호프에게 바친다’고 적고 있다. 농촌의 일상을 여유롭게 그리면서도 낭만주의나 허세에 빠지지 않고,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을 그리면서도 따뜻한 유머감각을 잃지 않음으로써 이 작품은 체호프에게서 받은 영향을 숨기지 않는다. 신인감독이 고향에서 영화를 찍기 위해 온
글: 김은형 │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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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전주국제영화제 인권영화 프로젝트 2탄 ‘다섯개의 시선’
박경희·류승완·정지우·장진·김동원 5명의 감독
사회적 약자·소수자 이야기 제멋대로 풀어나가
지난 2003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여섯 감독의 단편을 묶어 만들었던 옴니버스 영화 <여섯개의 시선>의 2편에 해당하는 인권영화 <다섯개의 시선>이 오는 30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다.
다운증후군 소녀의 실생활을 담담하게
글: 서정민 │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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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GV 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 21일부터 구로·상암서
단편애니메이션 32편을 만날 수 있는 ‘CGV 한국 단편애니메이션영화제 2005’가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서울 CGV 구로와 상암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 더 포리스트>(사진) <큰일났다> 등 한국 작품 25편과 아카데미 단편부문을 수상한 <라이언> 등 해외 단편 7편이 모두 네개의
글: 서정민 │
20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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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판타스틱영화제, 통합이냐? 독자 개최냐?
김홍준 전 집행위원장 해촉과 프로그래머 재계약 거부로 촉발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김 전 위원장과 프로그래머들이 주축이 된 리얼판타스틱영화제가 출범을 발표한 가운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쪽이 이들에게 새로이 협상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두 영화제의 통합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부천영화제
글: 김도훈 │
200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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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단신] 덜 잔인하게, 보다 짧게, 보다 읽기 쉽게” 外
덜 잔인하게, 보다 짧게, 보다 읽기 쉽게”
한국영화가 더 많은 해외 관객을 만나기 위해선 “폭력성, 긴 상영시간, 완성도 낮은 자막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미국에서 개봉한 <태극기 휘날리며>의 사례를 통해 현지 한국영화 배급 및 상영 관계자들을 심층 설문한 결과, 이들은 한국영화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지만 매우 폭
200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