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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문화다양성 협약 논의에서 문화관광부의 눈치보기 태도 도마 위
스크린쿼터를 비롯한 문화다양성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난에 문화관광부가 궁지에 몰렸다. 4월7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문화다양성 협약, 각국의 문화정책을 국제법으로 보장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의 세미나에 참석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미국의 패권적인 문화독점을 견제하기 위한 문화다양성 협약 논의에 있어 주무부처인 문화관
글: 이영진 │
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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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CJ엔터테인먼트의 충무로 천하통일, 굳히기 들어가나?
CJ엔터테인먼트의 충무로 천하통일이 종착역을 향하고 있다. 지난 4월4일 CJ엔터테인먼트는 “시네마서비스에 150억원을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식으로 투자한다는 내용의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투자대상 작품 수는 총 10편이며 편당 15억원씩 투자될 계획이다. 이미 시네마서비스의 지분 40%를 확보하고 있는 CJ는 이로써 국내영화 투자·배급 시장에서 절대적인
글: 김수경 │
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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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내단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크랭크인 外
일곱 사랑이 다가옵니다
지난 4월4일 종로2가 허리우드극장 옥상에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 시작됐다. 낭만적인 중년 커플 곽 회장(주현)과 오 여인(오미희)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순수청년 창후(임창정)에게 화풀이를 하는 장면으로 촬영을 시작한 <내 생애...>(감독 민규동)는 이 밖에도 천호진, 엄정화, 황정민, 김수로 등을
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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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씨네폴] 장준환 감독의 신작을 보여줘
“어느 한명 고르기 어렵지만 그래도 장준환 감독!”(cbhtaiji)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이 신작이 가장 기대되는 감독으로 꼽혔다. 신작 선정에 오래 뜸을 들이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여섯 감독들 중 장준환 감독은 전체 설문응답자의 30%가 넘는 지지를 받았다. 그의 엉뚱한 상상력이 어떻게 발휘될지는 전혀 공개되지 않은 상황.
글: 이영진 │
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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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염정아, 신민아, 손태영 한 영화에 출연
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염정아, 신민아, 손태영, 이기우 등이 한 영화에 동시출연한다. 제작사 아이필름은 <S 다이어리> 권종관 감독의 차기작 <새드 무비>에 이 배우들이 동시 캐스팅 되었다고 밝혔다. 여러명의 스타들이 출연하지만 <새드 무비>의 외관은 <오션스 일레븐>류가 아니라 <러브 액츄얼리>에
글: 고일권 │
200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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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예술영화 전용관 ‘필름 포럼’ 프로그래머 임재철씨
서울 종로의 허리우드 극장이 예술영화 전용극장으로 다시 문을 연다. 1,2관에는 씨네큐브와 하이퍼텍 나다같은 예술영화 개봉관인 ‘필름 포럼’이 개관하고 3관엔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안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이사온다.
관객 5000명 목표…영화제와 경쟁
22일 개관하는 필름 포럼은 갈수록 악화일로인 예술영화의 침체기에 ‘시네필(영화광)들을 위한 전문적인 영
글: 김은형 │
200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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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이현의 해석남녀] <제니, 주노>의 재희와 준호
제니와 주노는 방년 15살의 파릇파릇한 아해들이지만, 재희와 준호는 15×2(+α)의 나이를 먹은 늙수그레한 연인 사이였다. 사귀기 시작한지도 어언 몇 해가 흘렀으며 얼마 전 나란히 삼십대의 문턱에 진입한 그 한 쌍. 그들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질문이 ‘대체 국수는 언제 먹여 줄 거야?’ 라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결혼? 언젠가는 해야겠지. 둘은 막
글: 정이현 │
200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