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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듀나 평론가의 '앵커', 우린 아직 이 이야기에 지칠 권리가 없다
중요한 건 도식성이 아니라 그를 통해 표현되는 삶의 무게와 다양성이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생방송 5분 전,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는 누군가가 자신을 죽이려 하고 있다는 제보 전화를 받는다. 장난전화로 여기고 무시하려 했지만 찜찜함을 거둘 수 없었던 세라는 이것이 너에겐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엄마 소정의 말을 듣고 제보자의 집으로
글: 듀나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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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송형국 평론가의 한국 드라마·영화에 범죄 소년이 잇따라 출현하는 이유
[송형국 평론가의 프런트 라인]
최근 학교 폭력 콘텐츠들에서 어떤 경향이 엿보인다. 약속을 어기는 법을 가르치는 어른들이 괴물을 키우며 또한 소비하고 있다.
서울 목동에서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문성윤 변호사는 경력 20년의 형사법 전문변호사다. 그간 상당수의 소년범 사건을 맡아왔다. 한번은 ‘10호’ 처분(소년원 2년 이내 송치)이 충분히 예상
글: 송형국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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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샘 레이미&마이클 월드론 인터뷰
2002년 5월3일 샘 레이미 감독은 <스파이더맨>으로 슈퍼히어로 장르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그리고 20년 뒤인 2022년 5월4일, 샘 레이미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복귀작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했다. 새로운 영화가 나올 때마다 기대감과 성취는 높아지지만
글: 안현진 │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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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호러와 코미디의 조합이 어떻게 영화를 특별하게 만들었나
멀티버스는 독이 든 성배다. 또 다른 평행우주를 넘나드는 모험은 무한대의 가능성을 안겨준다. 동시에 멀티버스는 하나의 선 위에 존재하는 이야기 세계를 파괴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드디어 공개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이라
글: 송경원 │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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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칼럼니스트 복길이 말하는 오은영의 방송: 오은영이 대신하는 목소리
글을 쓸 때 어린 시절의 기억을 꺼내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일상의 경험을 풍부한 언어로 다루고 적재적소에 비범한 시각을 드러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써야지.’ 쓰기 전엔 항상 이런 결심을 하는데 정신 차려보면 ‘초등학교 3학년 때의 일이다’라는 문장이 첫줄에 있다. 한동안 과거를 들먹이지 않고 글을 써보는 연습도 했는데 꼭 인터
글: 복길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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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심리 상담 방송의 인기 이끄는 오은영 박사를 만나다
명의를 향한 선망은 시대를 초월한다. 입시 커트라인까지 상향시켰던 <허준>의 인기가, 아덴만의 영웅이 된 외과의사 이국종 교수를 둘러싼 현상이, 웬만하면 흥행에 실패하지 않는 의학 드라마의 시청률이 이를 증명한다. 그리고 지금 현대인들은 오은영 박사를 정신적 화타로 여긴다. 30여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연구 논문을 쓰고, 환자들을 진료하고
글: 임수연 │
사진: 최성열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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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주국제영화제]
JeonjuIFF #10호[수상작 인터뷰] <스파이의 침묵> 아나이스 타라세나 감독, 과테말라 독재의 역사를 묻다
신의를 잃고 손가락질 받으며 독재자의 곁을 지킨 사람. 1970년대 말, 과테말라 독재 정권 내무부의 언론 담당으로 일했던 기자 엘리아스 바라오나의 삶은 그렇게 영원히 오명으로 남을 뻔 했다. 반정부 언론을 탄압하는 역할을 주도했던 그는 시간이 흐른 뒤 사실은 스파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엘리아스 바라오나의 진짜 임무는 내무부의 정보를 빼돌려 민주화 인사들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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