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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극장전> 만든 홍상수 감독
<극장전>(27일 개봉)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6편을 통틀어 가장 보기 편하다. 아니, 편하다기보다 불편하지가 않다. 인물들이 치졸한 행동, 이기적인 짓거리를 하지 않는다. 어딘가 멍청하고 엉뚱하기는 하지만 그게 되레 귀엽다. 이야기도 시간 순서를 따라 쉽게 흘러간다. 남자가 여자를 쫓아가서 같이 자고 헤어지는 이야기(이건 <생활의 발견&
글: 임범 │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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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태풍태양> 김강우·천정명 인터뷰
<태풍태양>은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터들을 통해 청춘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는 묘기를 위주로 한다. 한 가지 묘기를 성공시키기 위해 수백번 거꾸러지는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터들은, 그 모습 그대로 태풍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청춘이다. 또 살점 깊숙이 문신과 같은 상처를 남긴 채 성공시킨 짜릿한 묘기는, 태풍 뒤 더욱
글: 전정윤 │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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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팝콘&콜라] 극장에 금속탐지기? 불법 북제 그만좀 하자고요
지난 17일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언론시사회가 열린 서울시내 한 극장 입구에서는 인천공항 출국 검색대에서나 볼 수 있는 광경이 펼쳐졌다. 극장에 들어가려는 이들은 예외없이 검은색 양복을 차려입은 건장한 사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금속탐지기가 설치된 문을 통과해야 했다. 또 조그만 가방이라도 들었다면 무조건 열어서 내용물을 확인시켜
글: 서정민 │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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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인디포럼’ 10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독립영화제 ‘인디포럼2005’가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이번 인디포럼은 서울아트시네마(옛 허리우드극장)와 갤러리175(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연구소 갤러리)에서 열리며 ‘2005독립영화’ 29편, ‘다시 보는 인디포럼’ 20편과 ‘해외 특별전’ 19편 등 모두 68편이 상영된다. 인디포럼 사무국 쪽은 “인디포럼 10년을
글: 전정윤 │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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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네버랜드를 찾아서> 조니 뎁
초록의 잔디밭, 커다란 개를 데리고 빙글빙글 춤을 추는 남자. 남자의 이야기를 듣던 부인과 소년들의 눈에 어느새 개는 커다란 곰이 되고 공원은 쇠라의 그림 같은 서커스의 사육제로 변한다. 지난 겨울에 본 <네버랜드를 찾아서>의 한 장면입니다.
피터 팬을 쓴 극작가 존 베리의 인생을 통해 사람에게 상상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상상력이 우리의
200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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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화제의 인터넷 연재만화, ‘다세포소녀’ 영화화 결정
네티즌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인터넷 연재만화 ‘다세포소녀’(www.dasepo.com)가
영화화된다. ‘다세포소녀’는 한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된 후 네티즌들의 퍼나르기로 유명해진 만화로 만화의 원작자는 단행본을 낸 경력이 있는 프로 만화가 B급달궁이다. 원작자는 잡지에 담기 힘든 얘기를 자유롭게 풀어내기 위해 인터넷에 이 만화의 연재를 시작했다.
글: 최문희 │
20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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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 촬영장서 만난 장진 감독
“지금까지 내가 만들었던 영화들과 다르지 않은 영화다.” 24일 낮, 장진(34) 감독은 경기도 파주 헤이리 아트서비스 스튜디오에서 <기막힌 사내들>,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와 “근본적으로 같은 영화”를 찍고 있었다. 차승원, 신하균 주연의 ‘버라이어티 수사극’ <박수칠 때 떠나라
글: 전정윤 │
200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