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뉴스]
극장 관객 10년만에 감소세로
9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증가했던 극장 관객이 올들어 10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멀티플렉스극장 씨제이 씨지브이가 5일 발표한 상반기 영화산업분석 자료를 보면, 96년 이후 상반기 극장 관객이 매년 평균 31%씩 늘어왔지만 올해는 9%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6900만명 이상 극장을 찾았지만 올해는 6284만여명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상반기에 &
글: 김은형 │
2005-07-07
-
[국내뉴스]
[스크린 속 나의 연인] 올리비아 핫세
연인이라니 대뜸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화양연화>의 장만위(장만옥). 그렇다. 어떤 남자도 이소룡을 능가할 수 없듯이, 어떤 여자도 <화양연화>의 장만위를 능가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싶어진다. 냇킹콜의 촉촉한 목소리를 타고 흐르던 몸과 목과 얼굴의 선, 몽롱하고 습습한 상해의 골목길을 오가던 장만위의 방심한 표정들, <화양연화
2005-07-07
-
[국내뉴스]
정재영, 유준상, <나의 결혼원정기>에서 신부감 찾아 삼만리
신부감을 찾아 떠난 두 시골 노총각과 현지 통역관의 맞선 대장정을 그린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튜브픽쳐스 제작, 황병국 감독)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의 촬영 장면은 만택(정재영)과 희철(유준상), 현지 통역관인 라라(수애)가 고려인 아가씨와 결혼식을 올리게 된 선배 원정대원 상진의 결혼 피로연에 참
글: 최문희 │
2005-07-06
-
[국내뉴스]
권상우, 김하늘 <청춘만화>에 나란히 캐스팅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커플 권상우와 김하늘이 다시 뭉쳤다. 3년여 만에 이들이 다시 만난 영화는 <청춘만화>(제작 팝콘필름/이한 감독)이다.
<청춘만화>는 성룡과 같은 액션배우를 꿈꾸는 태권도 전공학생 이지환(권상우)과 당대 최고의 배우를 꿈꾸는 배우 지망생 진달래(김하늘)의 11년간에
글: 최문희 │
2005-07-05
-
[국내뉴스]
투자·배급 시장아, 롯데가 간다
롯데시네마(이하 롯데)가 한국영화 투자·배급 시장에 ‘전력투구’하기 시작했다. 극장업계에서는 명실상부한 메이저였지만 투자·배급 분야에서는 소극적인 움직임과 펀드 조성에만 집중했던 롯데가 공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촬영 중인 작품만 4편. <강력3반> <미스터 소크라테스> <나의 결혼원정기> <새드
글: 김수경 │
2005-07-05
-
[국내뉴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속초호러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 채비
작지만 색깔있는 영화제들이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먼저 영화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눈에 띈다. 올해 첫발을 내디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국내 최초의 음악영화제”를 표방하며 8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을 불러모을 계획이다. “영화음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서 출발하여 음악에 관한 영화, 음악이 좋
글: 정한석 │
2005-07-05
-
[국내뉴스]
스미스 부부, 아무도 못 말려~
신작들의 공세에도 당당히 버틴 <미스터&미세스 스미스>가 개봉 18일만에 전국관객 250만명을 넘기며 3주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미스>의 성적은 3주연속 1위로 그치지 않고 2005년 국내 개봉 외화 중 최초로 전국250만명 돌파, 3주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글: 김지원 │
200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