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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올해 프랑스영화의 주인공은 누구?
2월20일 열릴 프랑스 세자르영화제가 마흔 번째 잔치 준비에 한창이다. ‘프랑스의 오스카’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행사는 흥행, 비평 그리고 전문가들의 인정, 세 가지 면을 고려하여 매년 프랑스 영화산업을 빛낸 이들에게 유명한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가 디자인한 트로피를 수여한다(참고로, 시상식의 이름 또한 같은 조각가의 이름을 딴 것이다).
글: 최현정 │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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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미국 2015.1.2~4
<이미테이션 게임> The Imitation Game
감독 모튼 틸덤 / 출연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라 나이틀리, 매튜 구드
불운한 천재는 전기영화의 하위장르를 이룰 만큼 익숙한 소재다. 하지만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하는 천재 암호 해독가라면 또다시 궁금증을 품을 수밖에 없을 거다. 그가 연기하는 앨런 튜링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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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리틀 카오스> A Little Chaos
<리틀 카오스> A Little Chaos
감독 앨런 릭먼 / 출연 케이트 윈슬럿, 앨런 릭먼, 스탠리 투치
<해리 포터>의 스네이프 교수, 앨런 릭먼이 <윈터 게스트> 이후 18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연출작이다. 실제 인물이었던 베르사유 궁전의 조경건축가 앙드레 르노트르(마티아스 쇼에나에츠)가 분수 디자인을 위해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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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우주에서 온 그대
2014년 발리우드는 수많은 ‘신기록’으로 점철됐던 예년에 비해 다소 잠잠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국 영화계에 크고 작은 반향을 일으키며 발리우드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작품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먼저 흥행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들에 <퀸> <굴랍갱> <메리 콤> 등이 있다. 이들 영화는
글: 정인채 │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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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해외 박스오피스] 영국 2014.12.26~28
<애니> Annie
감독 윌 글럭 / 출연 제이미 폭스, 쿠벤자네 왈리스, 로즈 번, 카메론 디아즈
존 휴스턴 감독의 <애니>(1982) 혹은 수많은 버전의 뮤지컬로 기억되는 <애니>가 다시 한번 리메이크됐다. 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모던한 <애니>다. 빨간 머리 주근깨 소녀 대신 쿠벤자네 왈리스가 연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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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WHAT'S UP] <홈> Home
<홈> Home
감독 팀 존슨 / 목소리 출연 짐 파슨스, 리한나, 제니퍼 로페즈, 스티브 마틴
드림웍스의 신작 <홈>은 지구에 온 외계인 보브족에 관한 영화다. 무리에서 추방당한 보브족 ‘오’는 고양이와 단둘이 지내는 지구소녀 ‘팁’을 만난다. 친구가 된 ‘오’와 ‘팁’은 보브족과 관련된 우주의 비밀을 알게 된다. <천재
글: 씨네21 취재팀 │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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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이성애자 백인 남성에 관하여
한인 극작가이자 시나리오작가가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오프브로드웨이 연극이 최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화제다. 2003년부터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영진 감독의 10번째 작품 <스트레이트 화이트 맨>(Straight White Men)이 그 주인공.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언론의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세
글: 양지현 │
201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