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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방송 3사 설 특집 드라마, 가족이야기
가족 이야기 가볍게 가볍게
올해도 설날 특집드라마의 큰 주제는 ‘가족’이다. 동시에 임신한 모녀, 홀엄마의 연하애인과 어른스런 딸, 아들을 살리려고 죽음을 방치한 아버지의 이야기 등 각양각색의 가족 이야기가 안방을 찾는다. 지겨우리만치 넘쳐나던 연애담 위주의 트랜디 드라마에 물린 이들에겐 반가운 시간이 되겠다.
에스비에스가 마련한 <
글: 김진철 │
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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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거리의 왕자들의 꿈과 희망, <내 친구 알리>
EBS 1월29일(토) 밤 11시
거리의 아이를 다룬 영화들은 처참하다.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서, 그리고 사회적 폭력 속에서 그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현실의 그림자를 발견한다. 폭력과 무관심의 폭풍. 아마도 <내 친구 알리>를 단순한 성장영화로 보기 어려운 이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 친구 알리>는 거리의 아이들을 인터뷰
글: 김의찬 │
20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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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21세기 춘향은 유쾌상쾌통쾌하다오! <쾌걸 춘향>
KBS2 월·화 드라마 <쾌걸 춘향> 월·화 9시55분
TV를 보다보면 참 ‘대견한’ 드라마가 있다. 수억원 투자해 해외로케 떠나지 않아도, 톱스타 기용해 세간의 관심 불러일으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시청률 올라주는. 시청자 입장에선 뜻밖의 수확이요, 방송사 입장에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경우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글: 남지은 │
20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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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TV] 겨울맞이 꽃미남 특집 <소년탐정 김전일><마르스>
<소년탐정 김전일> MBC 드라마넷 월·화 밤 12시(1월24일 첫 방송)
<마르스> MBC 드라마넷 수·목 밤 12시(1월26일 첫 방송)
MBC 드라마넷에서 꽃미남 배우를 내세운 해외 인기드라마 두편을 새롭게 선보인다. 일본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과 대만 드라마 <마르스>가 그것. 일본, 대만
글: 피소현 │
20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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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독립영화관] 아누락 카시압의 <검은 금요일>
KBS1 1월28일(금) 밤 12시55분
붉은 조명 아래서 취조를 받던 한 남자가 며칠 뒤 있을 도심폭발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경찰은 믿지 않는다. 그뒤 공공건물에서 폭발사건이 일어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한다. 모처럼 만나는 인도영화 <검은 금요일>은 1993년 수백명이 희생당한 봄베이 테러사건을 그리고 있다. 처음에는 폭발사건의 주범
글: 조영각 │
20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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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한국영화걸작선] 70년대 청춘 일기, <진짜진짜 잊지마>
EBS 1월30일(일) 밤 11시50분
1970년대 한국 영화계는 침체기였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흑백이긴 하지만 안방극장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국영화의 침체는 더 심각해졌다. 주말마다 TV에선 <주말의 명화>나 <명화극장>을 통해 인디언, 기병대, 총잡이들이 등장하는 서부영화들, 그리고 다양한 할리우드영화들을 방영했고, 그 재
글: 이승훈 │
20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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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이드]
김태희, 하버드 의대생 연기 인연 난치병 어린이돕기 홍보대사로
“많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미래를 향한 꿈을 되찾아주는 것은 참 의미가 큰 일이겠죠. 홍보대사가 되기로 한 이유입니다.”
인기 탤런트 김태희(25)가 24일 난치병 어린이 돕기 홍보대사로 나섰다. 이와 함께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자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팬사인회도 열어 본격 사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김태희는 최근 에스비에스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글: 김진철 │
200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