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타]
<배심원들> 문소리·박형식 - 신뢰의 의미
“촬영 전 모든 배우들이 함께 재판 리허설을 하면서 서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풍경이 연극 같았다.” 문소리의 말대로 촬영현장에서 함께하는 순간들이 많아서일까. 표지 촬영을 하는 배우 문소리와 박형식을 응원하기 위해 <배심원들>을 연출한 홍승완 감독, 영화를 제작한 김무령 반짝반짝 영화사 대표 등 영화를 함께 작업한 사람들이 하나둘씩 스튜디오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최성열 │
2019-04-16
-
[커버스타]
<미성년> 김윤석 - 연기를 아는 감독
“‘배우 김윤석’보다 ‘감독 김윤석’과의 작업이 더 좋았다. (웃음)” <미성년> 스탭의 농담 섞인 증언을 접했다. 30년간 배우의 내공으로, 현장에서도 자신의 배역뿐 아니라 영화 전체의 판을 읽고 감독들과 교류해온 까닭에 ‘현장의 감독’으로 수식되어온 배우 김윤석. 처음 현장의 메가폰을 잡은 그는 컷 하나하나에, 배우, 스탭 등 현장에 있는
글: 이화정 │
사진: 오계옥 │
2019-04-08
-
[커버스타]
<미성년> 박세진 - 처음이지만, 질 수는 없으니까
처음 보는 얼굴, 4차까지 이어진 500 대 2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데뷔할 기회를 얻은 모델 출신 배우. <미성년>에서 반항기 넘치는 태도 아래 외롭고 여린 마음을 숨겨둔 소녀 윤아를 연기한 박세진의 존재감을 묘사하기에 앞선 수식어들은 사뭇 기계적으로 느껴진다. 부모간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18살 윤아와 주리(김혜준)가 학교 옥상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19-04-08
-
[커버스타]
<미성년> 김혜준 - 어른 되는 법
너무 많은 걸 알게 된 소녀. <미성년>의 주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고등학교 시절에 충격적인 어른들의 사정을 알게 된다. 한없이 사랑받고 싶을 나이에 어른 중 누구를 믿고 사랑해야 할지 말지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도 겪는다. 공교롭게도 최근에 출연한 영화 <봄이가도>(2017)나 드라마 <최고의 이혼>
글: 김현수 │
사진: 오계옥 │
2019-04-08
-
[커버스타]
<미성년> 김소진 - 생각하는 사람
19살에 딸 윤아(박세진)를 낳고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미희. 유부남 대원(김윤석)을 사랑해서 임신까지 했는데 이 사실을 굳이 숨길 생각도 없다. 미희는 자신의 ‘사랑’ 때문에 사람들을 난처하게 만든다. <미성년>의 다섯 캐릭터 중 가장 속을 짐작하기 어려운 인물이 미희다. “저도 제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했어요. 그런 거 묻지 말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9-04-08
-
[커버스타]
<미성년> 염정아 - 매번 새롭게
“요즘 너무 즐겁다”는 배우 염정아. 2018년 말에서 2019년 상반기에 이르기까지 염정아는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가을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529만 관객을 동원하며 비수기 영화시장의 다크호스가 됐고, 드라마 <SKY 캐슬>은 수많은 유행어와 함께 ‘염정아 팬덤’을 양산했다. 하지만 염정아는 반짝거리는 순간에 천착하거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9-04-08
-
[커버스타]
<미성년>의 네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과 감독 김윤석 - 배우들 이야기
“감독님, 여기 좀 봐주세요.” 아직은 ‘감독님’이란 호칭이 어색한지 김윤석이 멋쩍게 웃는다. 배우로서 숱하게 방문한 <씨네21> 표지 촬영 현장이지만, 이날 분위기는 좀 다르다. 첫 연출작 <미성년>으로 염정아, 김소진, 박세진, 김혜준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은 김윤석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서 함께 사진 촬영에 임하는 한편, 자신의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1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