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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그들은 빨간약을 먹은 걸까?
<매트릭스2 리로디드>가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휘젓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가 청소년 등에게 모방범죄를 조장한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가디언>과 <워싱턴포스트> <ABC>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버지니아주의 19살 청년이 부모를 살해했는데, 당시 그는 <매트릭스>의 주인공 ‘네오’가 입었던 검정색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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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48시간 후면 자동 폭파 됩니다
월트 디즈니, 무비 빔, 1회용 DVD등 홈시네마 시장 노린 신기술 개발DVD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모든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관심은 누가 홈시네마 시장이라는 파이의 큰 조각을 차지할 것인지에 쏠려 있다. 이에 월트 디즈니는 올 하반기, 홈시네마 시장을 공략할 두 가지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블록버스터 같은 비디오대여점을 방문하는 데 따르는 불편함을 해소
글: 백은하 │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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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허우샤오셴 감독의 <밀레니엄 맘보>
무기력한 젊음, 미래는 있는 걸까?20대 초반의 한 여자가 뛰어간다. 춤을 추듯 손을 흔들고 가끔 뒤돌아 보며 웃는다. 긴 터널 속을 혼자 가는 게 어딘지 불안하지만, 상관없다는 듯 계속 웃는다. 배경음악은 경쾌한 테크노풍이고 화면은 핸드 헬드 카메라로 가볍게 흔들린다. 독백이 흐른다. “그녀의 이름은 비키. … 그녀에겐 ‘하오하오’라는 연인이 있다. 그녀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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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빈센트 갈로. 감독 다신 않겠다
"칸 최악의 영화라니‥내 생애 최악의 1주"
올 칸 영화제 ‘최대의 스캔들’은 단연 미국 빈센트 갈로 감독과 그의 작품 <브라운 버니>다. 화가이자 오토바이 선수, 뮤지션, 작가영화의 단골배우 등 다재다능한 이 영화인은 감독 데뷔작인 <버팔로’ 66>(1998)의 성공뒤 일본 키네틱영화사로부터 전액 투자를 받아 찍은 두번째 감독작
글: 김영희 │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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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칸 영화제 폐막
지나친 반미는 곤란? 칸영화제 <엘리펀트> 황금종려상·감독상‥<도그빌>은 빈손25일(현지시각) 막내린 56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경쟁 부문 결과는 ‘대이변’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사람들을 술렁이게 할 정도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미국의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엘리펀트>. 그는 막판까지 황금종려상 후보로 강력하게 점쳐졌던 라
200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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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매트릭스2> 주말 흥행 역대 최고
예상했던 대로 <매트릭스 2 리로디드>가 일을 냈다. 연쇄 살인의 바람을 잠재운 <매트릭스 2>는 지난 목요일(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일찌감치 14만을 불러모았고 여기에 금, 토, 일 3일동안 107만이 더 관람해 총 주말 스코어 121만이라는 대한민국 영화 흥행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서울 관객이 48만 5천으로 지방 관객과의
200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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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역전에 산다> 주연 김승우, 예당 주식 매입
영화 <역전에 산다>(제작 웰메이드필름ㆍ에이원시네마)의 주인공 김승우는 이 영화에 20억원을 투자한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일부를 매입했다. 영화 홍보사인 아트로드는 김승우가 자신의 출연료 전액인 2억5천만원으로 지난 23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예당의 주식을 사들였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개런티 일부나 전부를 영화 투자액으로 맞바꾼 사례는
200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