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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모나리자 스마일>의 줄리아 스타일스
그러니까 문제는, 아무리 그의 매력에 찬사를 보내도 주위의 누구 하나 당신의 의견에 맞장구쳐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미국 틴에이저영화의 교범 중 하나인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나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의 슬리퍼 히트도 그저 먼나라 이야기인 이곳의 사람들에게, 줄리아 스타일스는 이런저런 작품들을 끌어들여야 겨우 기억
글: 김도훈 │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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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신사의 변신은 무죄, <맹부삼천지교>의 손창민
드라마 속에서는 완벽, 근엄, 혹은 젠틀한 이미지로 각인된 배우들이, 최근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코믹영화를 통해 의외의 변신을 꾀하는 것은 이제 그리 특별한 일이 아니다. 한때의 청춘스타이자 드라마 속 완벽남 손창민이 <정글쥬스>에 이어 개봉을 앞둔 <맹부삼천지교>에서 두 번째 조폭 연기를 선보였고, 다음 영화 <나두야 간다&
사진: 정진환 │
글: 오정연 │
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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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오는 22일부터 “매혹과 혼돈의 시대” 50년대 영화 13편 상영
핏빛 루주만큼 짙은 그녀들의 열망영화사가 이영일 선생은 50년대에 유행했던 애정극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일제시대부터 이어져온 신파이고, 다른 하나는 50년대에 소개된 새로운 문화와 접목된 현대적인 감각의 ‘멜로드라마’이다. 사실, 감정의 끈에 매달려 눈물을 쏟아내는 신파와 우여곡절 많은 여인의 삶을 세련되고 과잉에 찬 세트로 멋들어지게 포장
글: 조영정 │
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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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새영화] <아홉살 인생>
누구나 나이와 관계없이 자기의 인생을 산다. 아홉살도 마찬가지일 터. 현실과 맞대면하며 희로애락을 느끼고, 그 감정으로 자기 삶의 우주를 채울 것이다. 많은 동화들이 어린이는 어린이다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들의 시간을 미래에 할애해버린다. 이 경우 교훈을 앞세워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과 대화하는 걸 막거나, 철없음과 깨달음만을 강조하며 하나의 주체를 예
글: 임범 │
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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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영화인회의, 탄핵 규탄행동 동참 결의
영화인회의(이사장 이춘연)는 15일 오후 비상상임집행위원회를 열고 대통령 탄핵 규탄행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탄핵 국면에 대한 일반 국민의 분노와 문제인식에 공감하며, 탄핵요건으로 보기 어려운 사유로 대통령의 직무를 정지시켜 경제적ㆍ사회적 불안을 가져온 것은 활황을 맞고 있는 영화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모았다
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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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소설가 박청호, <범죄의 재구성>에 소송
소설가 박청호(38)씨가 오는 4월 16일 개봉될 예정인 영화 <범죄의 재구성>(싸이더스 제작)에 대해 영화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지난 9일 서울지방법원에 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지난 2000년 소설 「갱스터스 파라다이스」(문학과지성사 刊)를 발표했던 박씨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은 '쌍둥이'와 '한국은행 털기' 등 소설의 모티브
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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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현지보고] 아이들의 적, 이번엔 국가다 <배틀로얄2: 레퀴엠>
“많은 혜택을 받은, 그러나 희망은 없는 이 나라에서 나는 아이들과 함께 무엇을 남길 수 있을 것인가. 어느샌가 나도 늙었다. 지금 나는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인생을 건 마지막 싸움에 도전하려 하고 있다. 이 싸움에서 생애를 마감하게 될지라도 내게는 한점 후회도 없다.”(故 후카사쿠 긴지)
2002년 가을, 흥성스러워야 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후카사쿠
글: 박은영 │
200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