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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빌리 크리스탈, 오스카 사회자로
빌리 크리스탈이 3년 만에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로 돌아온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로 유명한 크리스탈은 1990년부터 93년까지, 97년과 98년, 2000년에 각각 아카데미 시상식을 책임졌으며, 시상식 중계 대본을 쓰고 방송한 공로로 네번의 에미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그의 공백을 메웠던 인물은 우피 골드버그와 스티브 마틴 등. 미국 방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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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스파이글래스, 콜럼비아 품으로
<식스 센스>(사진) <브루스 올마이티> 등을 제작한 영화사 스파이글래스가 투자, 제작 파트너를 드림웍스에서 콜럼비아로 바꿨다. 로저 번바움과 게리 바버가 공동대표로 운영하는 스파이글래스는 1998년부터 디즈니의 파트너로 일하다 지난해 12월 드림웍스와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간 드림웍스가 투자해 제작한 영화는 한편도 없었다. <버라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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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멜 깁슨의 <더 패션>, 미국 배급 난항
히브리어를 사용해 화제가 된 멜 깁슨의 영화 <더 패션>이 미국 배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화내용 때문에 그간 여러 종교단체로부터 논란이 됐던 이 영화는 다리오 카스틀리옹 호요스 추기경이 시사회를 본 뒤 “예술과 믿음의 승리”라고 평하면서 종교적 논란에서 벗어난 듯 보였으나 미국 배급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멜 깁슨은 이 영화와 관련해 <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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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할리우드 소식] 숙취여 안녕
할리우드 스타들이 구소련 국가보원위원회인 KGB가 개발한 약물에 열을 올리고 있다. RU-21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 약물은 구소련 과학자들이 KGB 비밀요원들을 위해 개발한 알약 형태의 숙취방지제. KGB 요원들이 목표로 삼은 요인들과 진탕 술을 마신 다음에도 차질없이 비밀정보를 훔쳐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지역 판매대행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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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영화감독 권리장전
국제감독조합, 감독 권리 보호하는 실용규칙에 합의영화감독과 TV연출자들을 창작작업의 ‘일인자’로! 영어권 다섯개국의 국제감독조합은 미국감독조합(DGA)과 함께 영화감독과 TV연출자들이 창작작업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촉진하는 몇 가지 실용규칙에 합의했다. 미국감독조합의 대변인인 모건 럼프가 “모두의 공동이익을 찾는 노력 속에서 만들어졌다”고 밝힌
글: 백은하 │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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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이발사 영업 시작
송강호, 문소리 주연의 <효자동 이발사>가 9월 16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1960년대 3.15 부정선거부터 1979년 10.26 사태까지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배경으로 대통령의 이발사가 겪는 사건을 그릴 코미디로 임찬상 감독의 데뷔작.
사진제공 청어람
200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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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슬라보예 지젝 강연회 개최
라캉을 통한 영화읽기로 널리 알려진 슬로베니아의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방한해 10월8일 저녁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강연회를 열 예정이다. 한국철학회 다산기념철학강좌와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BK21 영화연구팀이 주관하는 이 강연회에 참석하려면 일반인은 4만원, 학생은 2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문의/ 02-2260-8754).
2003-09-30